[뉴스더원=장성협 기자]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숫자가 크게 늘면서 자연스레 이별 후 장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무허가 및 인허가 장례업체의 난립으로 이를 이용한 피해가 뒤따르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반려동물의 장례를 진행하기로 했다면 반드시 업체가 합법 업체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또 위생과 안전을 고려해 허가된 업체를 선택했다면 사전 답사를 하는 것이 좋다.
장례 절차가 끝났다면 반려동물의 등록 말소 절차도 반드시 거쳐야 한다. 현행법상 반려동물 사망 시 30일 이내에 동물 등록 말소 신고를 해야 하며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충북 청주에서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조운희 대표는 “슬픔으로 방문하셨다가 이곳의 최신 시설과 청결한 환경에 위로와 위안을 받고 계신다”며 “귀가하실 때 슬픔을 조금 더는 모습을 볼 때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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