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클라이밍 체험’ 공주산림휴양마을서 무료로 열려

숲 체험 전문기업 ‘오감통통 숲앤아이’ 공주서 무료 시범사업 개강 오는 18일부터 행사시작... “체험도 하고 힐링도 하고” 일석이조 호평

2021-08-11     이주은 기자
오감통통 숲앤아이가 주최하는 트리클라이밍 체험행사가 공주시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오감통통 숲앤아이

[뉴스더원=이주은 기자] “나무냄새 맡으며 자연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입니다.”

이색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리클라이밍’이 공주시까지 번졌다. 세종시 숲 체험 전문기업 오감통통이 공주시 러브콜을 받아 무료 시범사업을 개최한다.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만 7세 이상이나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로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사업은 공주시와 공주시 시설관리사업소가 주최하는 행사로 일정에 맞춰 예약 접수 시 전국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예약은 홈페이지(http://ogttsupeni.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범사업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해 초기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종현 오감통통 대표(맨 우측)가 학생들 트리클라이밍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이주은 기자

이종현 오감통통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지만 숲속 나무에서 만끽하는 트리클라이밍은 어린이들 정서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기기에도 유익한 숲 체험 행사”라고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전화 ☎ 010-8531-7301로 문의가 가능하다.

한편, 오감통통 숲앤아이는 다양한 숲 치유 및 숲 해설 프로그램 등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된 산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주도 콘텐츠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