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프랑스 고속열차 TGV 인우이와 우이고에 웹툰 15개 작품 제공 예정
네이버 웹툰이 오는 화요일부터 프랑스의 고속열차인 TGV 인우이와 우이고에서 15개 웹툰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디지털 만화 콘텐츠 기업인 네이버 웹툰이 프랑스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됩니다.
이 웹툰 시리즈들은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승객들이 열차 내에서 무료 네트워크에 연결할 때 자동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즉,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크게 높인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 제공은 네이버 웹툰이 이 플랫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입니다. 이 중에는 원작이 한국어인 작품이 9편이며, 프랑스어로 새롭게 창작된 오리지널 프랑스 작품이 6편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다국적 및 다언어 콘텐츠 제공은 글로벌 진출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기회는 여름 방학 시즌 동안 사용자들에게 웹툰을 소개할 수 있는 훌륭한 계기”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들을 제공할 계획이며, 프랑스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웹툰의 재미와 매력을 느끼며 몰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네이버 웹툰의 전략은,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된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는 데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내에서의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언어와 문화권에서 웹툰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