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월요일 자사의 OLED TV가 밝은 환경에서도 깊은 블랙 색상을 구현하는 눈부심 방지 기술을 통해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5년째를 맞이하는 2025년에 출시된 삼성의 S95F TV는 독일에 기반을 둔 Verband der Elektrotechnik라는 협회로부터 “‘리얼 블랙’ 색상을 제공한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회사가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그 인증은 삼성의 TV가 반사를 제거한 어두운 화면의 블랙 이미지를 0.005 니트 이하로 측정되었으며, 또한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선명한 색상을 제공한다는 점을 인정한다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니트는 밝기의 단위로, 제곱미터당 1 칸델라에 해당한다.
“저희는 가장 깊은 블랙과 색상의 선명도로 세계적 수준의 화질을 더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합니다.” 삼성전자 소비자전자 부문을 이끄는 설훈 부문장이 말했다.
Yonhap
삼성 OLED TV, 독일에서 눈부심 방지 인증 획득
Min-jae 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