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여전히 인기 있는 할인권 구매 2024, 외식 증가로 추세 변동 전망

2025년 08월 05일

안경 여전히 인기 있는 할인권 구매 2024, 외식 증가로 추세 변동 전망

소비쿠폰과 함께 가장 많이 구입된 품목은 안경이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뿐만 아니라 최근 생계 회복 쿠폰이 시행된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졌으나, 이번에는 외식 수요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전역의 소상공인 매장들은 정부가 최근 배포한 생계 회복 소비쿠폰의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상승하였으며, 특히 소매업과 식음료업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장세가 관찰되었다. 이는 월요일에 공개된 신용카드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사실로, 데이터는 382,207개 사업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쿠폰 발행 직후인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소상공인 점포에서의 카드 결제액은 전주에 비해 전국적으로 평균 2.2% 증가했으며, 이 수치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한국전략정보연구원(KCD)의 홍보 담당자는 “전반적으로 소비쿠폰이 소상공인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소매, 식사 및 개인 서비스 부문에서 뚜렷한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하였다.

사업종별로는, 안경점이 가장 큰 폭인 56.8%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으며,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긴급한 필요성보다는 필수품으로 간주되는 구매에 쿠폰을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한다. 이외에도 패션 및 의류 매장은 28.4%, 면요리 전문점은 25.5%, 외국어 학원은 24.2%, 피자집은 23.7%, 초밥 및 롤 전문점은 22.4%, 미용실은 21.2%, 스포츠 및 레저 용품점은 19.9% 각각 매출이 늘어났다.

이처럼 안경이나 의류 등 반영구적 소모품 또는 준내구재에 대한 사용이 많은 쿠폰 활용은 과거 트렌드와 일치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0년에 발표한 재난 구호금 관련 연구에 따르면, 판매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준내구재로서 10.8%포인트 증가했고, 필수품 역시 8.0%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시 프로그램의 처음 5주간 집계된 주요 부문별 매출 증가는 다음과 같다:
– 약국이 30.8%
– 가구업체가 19.9%
– 안경점이 18.1%
– 슈퍼마켓 및 식자재 협동조합이 12.3%
– 자동차 정비소가 12.1%

이와 함께, 정부가 발행한 카드로 소비된 비중에서는, 안경점이 18.0%, 세탁소가 16.1%, 슈퍼마켓과 식자재 협동조합이 11.9%, 패션 및 액세서리가 10.9%, 빵집이 10.0%를 각각 차지하였다.

이번 정책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변화는 외식업체의 성적이다. 2020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쿠폰 시행 전후 식당 매출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면요리와 피자집 등 외식 업종이 매출 상승을 이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더불어 소매업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서비스업은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동안 소매 판매는 12% 상승했으나, 서비스 부문은 3% 감소하였다. 한국전략정보연구원 관계자는 이 하락이 극심한 무더위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의 시작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지역별로는 경상남도가 주간 성장률 9.4%로 가장 높았으며, 전라북도는 7.5%, 강원도는 6.6%, 충청남도는 5.8%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반면, 서울은 4.0%의 매출 감소를 보였고, 제주도도 0.8% 떨어졌다.

이처럼 다양한 지표를 통해 볼 때, 소비쿠폰이 소상공인과 일부 소비층의 구매 활동에 일시적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되며, 앞으로의 경제 회복 추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in-jae Lee

Min-jae Lee

제 이름은 이민재입니다. 서울에서 금융 분석가로 일하다가,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경제 뉴스를 제공하고자 NEWS더원을 창립했습니다. 매일 한국 비즈니스의 흐름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