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OE, 연간 1억개의 아이폰 OLED 패널 생산 가능 – 최신 보고서

2025년 08월 01일

중국 BOE, 연간 1억개의 아이폰 OLED 패널 생산 가능 - 최신 보고서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BOE가 애플의 iPhone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급망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며, 생산 능력을 대폭 확장하는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경쟁사들과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으며, BOE는 대규모 확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연간 1억 대의 iPhone용 OLED 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시장 조사기관인 UBI Research는 목요일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예상하는 4,500만 대의 출하량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로, 실질적인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분석됩니다.

만약 BOE가 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iPhone 17 시리즈에 대한 주문을 확보한다면, 그 배송량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애플은 모바일 OLED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구매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초 LCD가 탑재된 iPhone SE3를 단종한 이후 모든 iPhone 모델에 OLED 디스플레이를 도입하여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시장 조사기관인 Omdia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2,820만 개의 iPhone용 OLED 패널을 공급했으며, 이어 LG 디스플레이가 1,700만 개, BOE는 1,070만 개를 공급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시장에서의 공급 비중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BOE는 현재 주로 가격대가 낮은 iPhone 16e 모델에 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업체인 BOE는 앞으로 더 넓은 제품 라인에 걸쳐 공급 범위를 확대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하이엔드 모델인 iPhone Pro 및 iPhone Pro Max에 적용되는 고효율 저온 폴리크리스탈라인 산화물(LTPO) OLED 패널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들 패널은 전력 효율 향상과 관련된 기술로, 현재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만이 기술적 복잡성 때문에 공급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BOE가 이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애플의 LTPO OLED 품질 검증을 통과한다면, 대규모 생산라인을 적극 활용하여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여러 관계자들도 예상하는 바이며, 업계 전문가들은 BOE의 적극적인 행보가 앞으로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판도를 뒤바꿀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BOE의 경쟁 확대에 맞서기 위해 차세대 기술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온-셀 필름(OCF)’이라는 폴라라이저를 사용하지 않는 OLED 패널이나, 2027년부터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LTPO3 같은 첨단 기술 개발이 중요한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업계 내부자들에 따르면, BOE가 LTPO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시점경 이미 한국 기업들은 차세대 기술을 대량 생산하기 위한 준비를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시장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강력한 국가 정책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쟁 구도 속에서 한국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은 기술적 우위 확보를 위해 더욱 공들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장을 주도하는 위치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차세대 패널 개발과 생산 능력 확충이 기업들의 핵심 과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Min-jae Lee

Min-jae Lee

제 이름은 이민재입니다. 서울에서 금융 분석가로 일하다가,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경제 뉴스를 제공하고자 NEWS더원을 창립했습니다. 매일 한국 비즈니스의 흐름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