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주가가 거의 4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하며 1% 이상 상승 – 주요 IT 및 철강주 상승 주도
한국 증시가 목요일에 1% 이상 상승하며 거의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주요 기술주와 철강주의 강한 상승세에 힘입은 결과였다. 투자자들의 심리가 호전된 배경에는 주주 친화적입니다회법 개정과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진행 상황이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원화는 미국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 1.34% 오른 3,116.27에 마감
이날 코스피는 41.21포인트, 즉 1.34% 오른 3,116.27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21년 9월 27일 이후 최고치로, 당시 지수는 3,133.64를 기록한 바 있다. 거래량은 약 5억 2753만 주로 비교적 양호했으며, 거래대금은 14조 6800억 원(108억 7900만 달러)에 달했고, 상승 종목 수는 607개로 하락 종목(282개)를 앞섰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및 개인 매도 현상
외국인 투자자는 632.39억 원, 기관 투자자는 561.11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며, 개인 투자자는 1조 230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는 양상을 보였다.
오버나이트 미국 증시 상승에 따른 안정된 지수 흐름
지수는 개장 초부터 미국 증시의 강한 상승을 반영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미국이 베트남 수출품에 대해 낮게 책정된 20%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소식이 투자심리를 뒷받침하였다. 특히 베트남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 주요 기업의 제조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미국과의 무역 협상 진행 상황과 주요 정치적 이벤트
아울러, 서울과 미국 간 무역 협상의 진행 상황이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협상의 최종 시한이 남은 일주일이 채 안 남았기 때문이다. 정준영 무역부장은 이번 주 말 미국 방문을 예정하고 있으며, 마지막 협상을 위해 미국 측과의 접촉이 계속될 예정이다.
또한, 국회에서 주주권 보호 강화를 위한 주주 친화적 상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투자심리도 호전되었다. 이는 기업 이사들의 주주에 대한 신탁 의무를 확대한 내용으로, 소수주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업종별 주가 동향과 상승 종목들
기술주와 철강주가 이날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2.22% 오른 62,1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반도체 강자인 SK하이닉스는 소폭 하락하여 0.72% 내려간 277,000원으로 마감했다.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은 2.23% 상승하여 309,250원에 거래됐으며, 국내 최대 철강사인 포스코홀딩스는 9.72% 치솟으며 316,000원에 거래되었다. 현대제철도 16.18% 폭등하며 35,550원에 이르렀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0.59% 오른 1,015,000원에 거래되었으며, 금융권에서는 KB금융이 0.97% 상승하여 114,600원에 마감하였다.
원자력 관련 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는 2.27% 상승하며 63,000원에 거래됐고, 방위산업 강자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0.24% 오른 82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자동차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0.47% 하락하여 212,500원에 거래됐으며, 기아도 0.6% 떨어진 99,400원에 마감했다.
온라인 포털 업체인 네이버는 0.99% 오른 254,500원에 거래됐으며, 모바일 메신저를 운영하는 카카오도 2.39% 상승하여 60,100원에 거래되었다.
원화 가치와 채권시장 동향
환율은 3시 30분 기준으로 달러당 1,359.4원으로, 전일 대비 5% 강세를 보였다. 이는 원화가 미국 달러 대비 강한 흐름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채권시장에서는 수익률이 역전된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3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4 베이시스 포인트 하락하여 2.499%, 5년 만기 국채는 2.4 베이시스 포인트 떨어져 2.595%를 기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