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의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이 서울에서 LG전자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업계 소식통이 화요일 밝혔다. AI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여겨지는 이 만남은 양사의 협력 관계를 한 층 더 심화시키려는 목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비공개 회의 기간 동안 아몬과 류 사장은 물리적 AI를 실현하기 위한 양사의 기술을 결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 같은 물리적 AI는 두 회사 모두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여겨진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한편, 물리적 AI로 구동되는 모빌리티를 뒷받침하기 위한 네트워크 통신 기술의 발전에 집중해 왔다고 전해진다.
퀄컴은 CES 2026에서 차량용 고성능 AI 프로세서인 Dragonwing IQ10을 포함한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LG전자가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칩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와 퀄컴은 수십 년에 걸쳐 협력해 왔으며, 과거 LG의 모바일 폰에 퀄컴 칩이 사용된 바 있다.
아몬은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다른 한국 기술 기업의 관계자들과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고 소식통이 덧붙였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