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두 곳의 해외 기업이 한국의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입찰에 참여했다고 한국석유공사(KNOC)가 일요일 밝혔다.
KNOC은 이번 사업에 대한 입찰 공고를 3월에 발행했으며, 관심 있는 당사자들이 프로젝트의 지분 최대 49%를 인수해 KNOC의 파트너가 되고, KNOC가 프로젝트의 다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KNOC은 다수의 기업이 해당 사업에 입찰했다고 밝히면서도, ‘공정하게’ 입찰자를 평가해야 한다는 이유로 업체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KNOC은 S&P Global을 통해 제안서를 검토한 후 신청자들 가운데 선호 입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KNOC은 경상북도 포항의 영일만 해안 심해에 위치한 7개의 잠재 원유·가스 매장지 중 하나에 대한 최초 탐사 시추 데이터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이른바 ‘블루 웨일 전망’은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블루 웨일 전망은 양질의 사암층 지질 체계와 덮개 암석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채취 가능한 양의 가스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KNOC은 이 전망에 대한 추가 탐사 시추 계획은 없다고 밝히지만, 선호 입찰자를 선정한 이후 심해 가스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Yonhap
한국 심해가스 개발사업에 해외 기업 다수 입찰: KNOC
Min-jae 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