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한국의 온라인 쇼핑 매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5.9% 상승했다. 설날 연휴 기간 동안 농산물 판매가 강세를 보인 것이 이러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정부 자료가 수요일 밝혔다.
2월 온라인 쇼핑 거래 규모는 22조 6천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1조 3천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 수치는 데이터와 통계부의 자료에 따른 것이다.
이는 2017년부터 그런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2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라고 부처가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업 및 축산물, 특히 고기와 해산물을 포함한 품목들이 매출의 선두를 이끌었고, 2월의 설날 연휴 덕분에 이 범주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했다.
문화와 여가 서비스에 대한 지출은 전년 대비 93.3% 급증했다. 이는 삼일간의 연휴 기간 동안 더 많은 공연이 열린 영향으로 해석됐다.
차와 차량 부품 온라인 구매는 연간 48.8% 상승했다. 전기차(EV) 판매 증가의 영향이 부분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반면 스마트폰 등 통신 장비의 온라인 구매는 연간 29.4% 감소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및 기타 모바일 기기를 통한 구매는 6.7% 증가해 17조 4천억원에 이르렀다. 모바일 기반 쇼핑이 2월 전체 온라인 매출의 76.9%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