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유출으로 인한 깜짝 트레일, 일본 하이라이트로 강화된 칩 전쟁 예상

2025년 08월 07일

TSMC 유출으로 인한 깜짝 트레일, 일본 하이라이트로 강화된 칩 전쟁 예상

대만은 TSMC의 첨단 반도체 기술 유출 사건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고 있으며, 이번 사태의 중심은 중국이 아니라 오히려 일본이 되고 있습니다.

뉴스 매체인 뉴욕타임스는 화요일 보도에서, 대만 검찰이 회사의 산업기밀을 불법적으로 취득한 혐의를 받은 전현직 TSMC 직원 세 명을 체포하고 구금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회사는 일상적인 감시 과정을 통해 의심스러운 활동을 감지했고, 이를 관련 당국에 신고하였으며, 대만 검찰청 산하 지적재산권 범죄 전담팀이 지금 이 사건을 국가 안보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고 합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TSMC는 지난달 정기 감시에서 의심스러운 행동을 포착했고, 이를 관계 기관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 초반에는 중국이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추적 결과 일본과 연관된 놀라운 연결점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일본의 장비 제조업체인 일본 전자(도쿄 일렉트론)의 신주 지사를 급습하는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대만의 일간지인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는 수사 대상 중 한 명이 TSMC의 전 직원으로서 도쿄 일렉트론에 입사했고, 훔친 산업기밀이 일본 정부와 민간이 2022년 설립한 반도체 기업인 라피르스(Rapidus)로 전달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개발 중인 장비를 조정하는 데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일본 반도체 산업 재건을 위한 중요한 자산으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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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노미터 경쟁 속에서 유출 우려 커지고 있어

니케이 신문은 이번 유출로 의심받는 기술이 TSMC의 최첨단 2나노미터 공정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1위 파운드리인 TSMC는 시장 점유율 67.6%를 차지하며, 올해 하반기부터 2나노미터 칩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며, 애플과 엔비디아를 포함한 주요 기술 기업들과 이미 계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AI6 칩도 지난해 주문을 받은 것으로, 테슬라용으로 개발 중인 2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하고 있으며, 텍사스 텔러에서도 2027년 또는 2028년부터 양산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라피르스는 2027년까지 자체 2나노 칩의 양산을 목표로 하며, 최근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으나 아직 주요 고객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고, IBM이나 벨기에의 IMEC 등 해외의 기술 지원에 의존하는 상태입니다.

현재 2나노미터 첨단 공정을 운영할 수 있는 업체는 TSMC, 삼성전자, 인텔 정도에 불과하며, 이번 혐의는 TSMC의 2나노 기술이 일본의 라피르스 진입을 돕기 위해 유출된 것일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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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사건은 대만과 일본 간의 긴밀했던 관계에 균열 조짐이 드러나는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대만의 TSMC 쿠마모토 공장은 28개월 만에 건설을 완료했으며, 두 번째 공장 설립 계획도 공개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는 두 번째 쿠마모토 공장 가동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는데, 이는 미국 내 대규모 투자와 중국, 대만 간의 경쟁 체제 속에서 추진 속도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반도체 강국들, 기술 유출에 맞서 싸운다

올해 하반기에는 TSMC가 카오슝에서 2나노미터 칩을 양산할 예정이며, 이미 미국 애리조나에도 2나노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이는 기존의 3나노와 4나노 공장에 이어 세 번째 미국 내 생산 시설이 될 전망입니다.

이처럼 2나노 칩 생산을 대만 외부에서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에서는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또는 일본 등 타국으로 생산기지가 확대되면 ‘실리콘 시드(Silicon Shield)’라고 불리는 대만의 전략적 방어막이 약화될 수 있으며, 기술 유출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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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세계적 반도체 전략 경쟁의 중심에서 기술 유출은 더욱 문제가 되고 있으며, 대만과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심각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만 검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2022년 개정된 국가안보법 하에 처음 적발된 사례로, 핵심 국가 기술에 대한 무단 접근을 간첩행위로 간주하는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 법원은 화웨이의 반도체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의 전직 직원 14명을 기소하며, 이들이 군용 칩 스타트업 설립을 위해 기밀 정보를 유출했다고 판결한 바 있습니다. 한편, 한국에서도 중국 거주 한국인 SK 하이닉스 전 임원이 하이실리콘에 첨단 메모리 기술을 유출하려 한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글로벌 반도체와 첨단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기술 유출 문제는 앞으로도 더욱 중요한 이슈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Min-jae Lee

Min-jae Lee

제 이름은 이민재입니다. 서울에서 금융 분석가로 일하다가,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경제 뉴스를 제공하고자 NEWS더원을 창립했습니다. 매일 한국 비즈니스의 흐름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