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서울 주가 3일 연속 상승

2025년 09월 12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서울 주가 3일 연속 상승

 

한국 주식은 목요일에도 연속 3일째 상승 마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고용 지표가 예측치를 밑돌자 다음 달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진 것이 주된 배경으로 꼽힙니다. 이로 인해 달러에 대한 원화 가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16.41포인트, 0.52% 상승한 3,200.83으로 마감했습니다.

 

거래 규모는 비교적 얕았으며, 2억802만주가 거래됐고 거래액은 7조9천억원(미국 달러로 약 57억 달러) 규모였습니다.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을 608 대 248로 앞섰습니다.

 

외국인은 순매수로 2,025억원을 매입했고, 기관 투자자는 순매도 23억원, 반면 개인 투자자는 순매도 2,84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주식은 어젯밤 대체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는 7월 채용공고 수가 10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다는 소식 이후의 흐름이었습니다.

 

대신증권의 이경민 애널리스트는 “미국 고용시장의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 Fed )가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99%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최근 미국 재무부 채권 수익률의 하락이 주식시장에 추가적인 지지력을 제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금요일에 발표될 미국의 고용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준의 정책 방향을 가르는 핵심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서울의 대형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고, 반도체주, 화학주,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종목들로 나타났습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0.43% 내려 70,100원에 머물렀고, 경쟁사 SK하이닉스는 1.14% 상승해 265,500원으로 올랐습니다.

 

LG화학은 2.96% 상승한 278,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배터리 제조사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4.93% 급등해 106,400원을 기록했습니다. 포털 운영사 네이버도 2.71% 상승해 227,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레저 관련 주식들도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중국의 국경절 기간 동안 방문객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 심리를 지지했습니다.

 

호텔신라는 4.47% 상승해 47,950원에, 면세점 대형 운영사인 현대백화점은 6.45% 급등해 74,300원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92.5원으로, 이전 거래일의 1,392.3원에 비해 0.01% 상승했습니다.

 

채권 가격은 수익률과 반대로 움직이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3년 만기 미국 재무부 채권의 수익률은 0.3bp 하락한 2.472%를, 벤치마크인 5년물은 1.1bp 하락해 2.643%를 기록했습니다.

Yonhap

Min-jae Lee

Min-jae Lee

제 이름은 이민재입니다. 서울에서 금융 분석가로 일하다가,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경제 뉴스를 제공하고자 NEWS더원을 창립했습니다. 매일 한국 비즈니스의 흐름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