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한국의 소매 대기업 롯데그룹의 계열사로서 1분기에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거의 8배로 급등했다고 월요일 발표했다. 이는 백화점 매출 개선과 해외 사업의 견고한 실적이 견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4.1% 증가한 1,439억 원(9,83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공시자료를 통해 밝혔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6% 상승한 25,290억 원으로, 매출은 3조 5,800억 원으로 3.6% 상승했다.
롯데쇼핑은 이러한 수익 개선의 원인으로 주요 백화점에서 외국인 고객의 지출이 강했고 패션 아이템을 포함한 고마진 품목의 매출도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7.1% 증가한 1,912억 원, 매출은 8,723억 원으로 각각 상승해 분기 기준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 사업 역시 전체 실적에 기여했다.
롯데쇼핑은 베트남에서 백화점 3곳과 하이퍼마켓 15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는 백화점 1곳과 하이퍼마켓 48곳이 있다.
하노이 거점인 롯데몰 West Lake Hanoi는 쇼핑몰, 슈퍼마켓, 호텔, 수족관, 극장을 갖춘 대형 복합 단지로 1분기에 사상 최대의 분기 이익인 49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의 하이퍼마켓 체인 롯데마트의 영업이익은 3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2% 증가했다.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는 한국 역사영화 “The King’s Warden”의 흥행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해외 방문객들의 매출을 더욱 늘리기 위해 주력 백화점에서 K-콘텐츠 상품 구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사 Yonh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