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대한민국의 발전적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분들의 동참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총선은 청년들의 내일, 나라의 미래가 달린 선거”라며 “나라의 발전적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분과 함께 슈퍼 빅텐트를 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보수층 인사 영입 못지않게 많은 국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각계·각층 인물들을 모시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부정부패 정당이 돼 개딸(이재명 대표 극렬 지지층)에 휘둘리는 지금의 민주당에 나라
[뉴스더원=최동환 기자]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노란봉투법은 헌법상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강조했다.김준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2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2003년 1월 노동조합의 활동에 대한 회사측의 손배가압류에 한진중공업 배달호 열사가 세상을 떠났고, 그 해 가을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에서 김주익 위원장이 열사가 됐고, 곽재규 열사가 뒤를 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비대위원장은 “2003년의 투쟁은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부당한 손배가압류 문제를 세상의 수면위로 올라온 사건
[뉴스더원=최동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내년도 예산에서 요양병원 간병비 시범사업 예산을 복원하고 간병비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전액 삭감한 요양병원 간병비 시범사업 예산을 복원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는 "많은 국민들께서 급증한 간병비 부담 때문에 큰 고통을 겪고 계신다"며 "지난달 간병비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한다. 9.3%가 늘었다고 한다"고 전했다.이어 “간병비로 한 달에
[뉴스더원=최동환 기자]국민의힘은 17일 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이에 합당한 예우와 보훈 가족 지원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순국선열의 헌신과 희생으로 일구어진 토대 위에 우리는 오늘을 살아간다”며 “1905년 11월 17일, 일제의 을사늑약 체결 이후 국권 회복을 위한 애국선열들의 강인한 의지와 고귀한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뉴스더원=최동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횡재세 도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며 “공정한 경제환경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소상공인이 은행의 종노릇을 하고 있다는 표현까지 해 가며 은행권의 고금리 이익을 질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우리 국민과 기업은 부담을 안고 있다”며 “원리금 또는 대출이자를 납부하는 분들은 평소보다 납부 이자액이 두배 내지 세배 가까이 늘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민주
[뉴스더원=최동환 기자]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더불어민주당은 하루가 멀다고 탄핵소추안을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계속 묻지마 탄핵을 날치기로 불법을 강행하면 내년 4월 10일(총선일)은 민주당에 대한 국민 탄핵 선고일이 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무수한 범죄 혐의를 가진 인물이 당 대표가 된 지난해 여름부터 지금까지 민주당은 탄핵을 수도 없이 거론해왔다”며 “차라리 그럴 바에는 비가 오니 탄핵해야 한다,
[뉴스더원=최동환 기자]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 후보자 지명은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인사 실패”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을 대신해 묻고 싶다”며 “골프와 주식거래에 빠진 사람을 합참의장에 꼭 앉혀야겠나. 우리 안보 상황이 그렇게 한가롭나”라고 쏘아붙였다.이어 “2022년 3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후보자는 골프를 쳤고, 서해
[뉴스더원=장철순 기자]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가 19년 연속 무분규 임금 및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인천교통공사는 15일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위원장 김현기)과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과 관련하여 노사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교통공사와 노동조합은 지난 8월 16일 교섭요구를 시작으로 5개 노동조합의 자율적 교섭대표노동조합 결정 절차를 거쳐 실무교섭 16회 등 수차례의 교섭 끝에 합의안에 서명을 했다.주요 내용으로는 ▲ 총인건비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 업무직 직원 처우개선 ▲ 상위법령 개정 등에 따른 단체협약 정비 등 경영효
[뉴스더원=장철순 기자]그동안 송유관으로 단절됐던 인천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가 마침내 개통됐다.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15일 인천 서구 청라지구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10월 착공한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대1-16호선) 공사는 총길이 625m, 폭 35m의 왕복 4~6차로(교량1개소 포함)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2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인천시는 이번 도로개통으로 송유관으로 단절됐던 청라사파이어로와 중봉대로를 연결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북항 지역의 기반시설 구축
[뉴스더원=최동환 기자]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연합 정당 공식 제안 기자회견을 열었다.김준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의당의 선거연합은 당선을 위한 묻지마 제3지대론과는 철저히 결별하겠다”고 강조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정의당은 3% 봉쇄조항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다양한 진보정당, 노동조합, 제3지대 정치세력과 연합해 다양한 정치세력이 의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선거 연합정당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폭력과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연대전략
[뉴스더원=최동환 기자]국민의힘 대변인들이 연일 탄핵을 외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15일 “민주당이 검사 탄핵소추안 발의를 ‘방탄 탄핵’이라며 비판한 이원석 검찰총장을 향해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며 또다시 탄핵을 거론했다”며 “이쯤이면 ‘1일 1탄핵’ ‘습관성 탄핵 전문 정당’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정도”라고 비판했다.이어 “그래 놓고선 여론이 안 좋아지는 듯 보이자 갑자기 ‘논의한 적도 없고, 계획도 없다’고 말을 바꿨다”며 “대한민국에서 탄핵이 이렇게 가벼이 다뤄진 적이 있는지,
[뉴스더원=장철순 기자]오는 16일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수도권 단체장 3명이 취임 후 5번째 만난다.수도권 단체장 만남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와 관련한 대체매립지 확보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지에 관심이 쏠려있기 때문이다.특히,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비롯해 최근 불거진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 문제,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경기도이 'THE 경기패스' 등 수도권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인천경실련 등 인천지역 범시민단체 등은 14일 공동 성명을 내
[뉴스더원=최동환 기자]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취임 직후 이뤄진 프로그램 개편과 진행자 교체에 대해 “점령 작전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 같다. 군사쿠데타를 방불케 한다”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사장 취임 첫날부터 편성규약과 단체협약 위반행위가 잇따르고 있다”며 “‘낙하산 사장’이라고 오직 정권에 충실하고 KBS를 이렇게 무참하게 유린해도 괜찮다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박 사장 취임 이후 KBS 9시뉴스 앵커와 라
[뉴스더원=최동환 기자]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민주당이 과세표준구간 조정을 통해 법인세 최고세율 적용 기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해 “또다시 기업 때리기로 내년 총선에서 서민의 표를 좀 모아보겠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4% 최고세율을 적용받는 구간이 3000억 원 초과에서 200억 원 초과로 바꾸게 되면 최고세율 대상 기업은 현행 152곳에서 2052곳으로 무려 1900개나 늘어난다”며 “연간 3조4000억 원의 추가 세수 확보가 가능하
[뉴스더원=홍성훈 발행인]바늘보다 작은 구멍 하나가 결과적으로 엄청난 큰 문제를 초래하는 경우를 우리는 흔히 보아왔다. 작은 구멍이 큰 문제를 만들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업적이나 명성들이 작은 구멍 하나로 무너지는 결과는 우리는 너무나 많이 보아왔다. 이에 시대일보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례들을 살펴보며 미리 사전에 방지하는 방법들을 찾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승강기 고장으로 시장 방불케 해환자나 보호자 얼굴에는 불만 가득2001년 5월에 개원을 시작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오랜
[뉴스더원=이동화 기자]경기도 산하 한 공공기관이 본사 사옥 이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전부지가 토양오염으로 땅값보다 더 많은 100억원대 토양정화비용이 들게 됨으로써 혈세 낭비 논란이 일 전망이다.이 같은 사실은 13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이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한 2023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일자리재단 등에 따르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의 산하 공공기관 이전정책에 따라 2022년 5월 27일, 경기도 부천시 현 사옥에서 이전 예정지역인 동두천 지역에 60
[뉴스더원=최동환 기자]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한 장관의 탄핵을 주장하면서 “이런 건방진 놈이 어디 있나. 어린놈이 국회에 와서 (국회의원) 300명,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인 사람들까지 조롱하고 능멸하고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되겠냐”고 비난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이 뜨겁다.이를 두고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자신의 SNS에 “40대 50대는 운동권 정치인들 앞에서 고개 들지 말고, 숨도 크게 쉬지 말고 살라는 얘긴가”라며 “대학 다니는 딸
[뉴스더원=최동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가 통과시킨 방송3법 공포는 국제적 망신거리가 된 윤석열 정권의 그릇된 언론관을 바로잡고 언론 자유를 회복할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매서운 심판 앞에서 달라지겠다고 해놓고서 뒤에선 거부권을 행사하는 말 따로 행동 따로 정치를 이제 그만 해야 한다”면서 “정권 오명을 씻으려면 방송법을 즉각 수용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뉴욕타임스가 윤 대통령의 언론장악에 대한 열의는 한국의 군사
[뉴스더원=최동환 기자]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식 건의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숨통을 끊어놓을 노란봉투법, 공영방송이 민주당 사내 방송이 되는 방송3법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나라를 위해 윤 대통령께서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줄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노란봉투법에 대해 “우리 경제에 치명상을 입히는 입법을 민주당이 막무가내로 추진한 이유는 자신
[뉴스더원=장철순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8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국회를 방문해 2025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의 인천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범시민 100만 서명부’를 김태호 외교통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전달했다.유 시장은 이들 3개 사업에 대한 인천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력히 호소했다. 유 시장은 지난 8월 말 범시민 유치추진위원회로부터 300만 인천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이날 시민의 대표로 국회를 방문해 국회가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