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더원=신민호 인턴기자] 세계적 국제송금 업체인 월드레밋(WordlRemit)이 18일 ‘국제 이민자의 날’을 기념하여 ‘2020년 이민자 최고의 순간 20(The Top 20 Migrant Moments of 2020)'을 발표했다.이 목록에는 코로나19 백신부터 미국 대선, 민간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엑스(SpaceX)에 이르기까지 세계 지역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던 사건들이 순위권에 올랐다. 그 중에서도 터키계 독일인인 우구루 사힌(Uğur Şahin)과 그의 연구 파트너이자 아내인 외즐렘 투레지(Özlem Türeci)
[NEWS 더원=정승환 기자]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인천 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 신임관장의 갑작스러운 사퇴(본보 12월15일자 단독보도)이후 남동구청은 후속 채용공고를 하지 않아 복지관장 공석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남동구는 지난 11월 10일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4일 최종적으로 응시번호 2번 신 모 씨를 신임 관장으로 선발한 바 있다. 그러나 부정 채용 의혹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었고 결국 논란 속에 신 씨는 15일자로 사퇴를 표명했다.그러나 남동구는 신 씨의 사퇴를 받아들인
[NEWS 더원=신민호 인턴기자]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염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영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어린이들도 쉽게 감염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염성이 70%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21일(현지시각) 통신이 영국의 NERVTAG(신규호흡기바이러스위협자문그룹)의 분석결과를 보도했다. NERVTAG는 의료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보건사회복지부를 비롯한 정부 기관에 자문을 제공하는 위원회이다.변종 바이러스를 추적중인 NERVTAG은 이 변종은 영국
[NEWS 더원=서용하 기자]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수용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구치소 측은 수용자와 직원 3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나서고 있다.22일 교정 당국은 서울구치소가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출소자와 접촉한 수용자 50명·직원 36명을 상대로 전날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였다고 밝혔다.수용자 외 직원 36명 중 3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법무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구치소 수용자·직원들을
[NEWS 더원=서용하 기자] 경찰 무전망이 자동차공업사 직원에게 뚫렸다. 이 직원은 교통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하려고 일년 넘게 경찰 무전망을 도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북지방경찰청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22일 A(55)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익산의 한 렌터카 사무실에서 경찰의 교통사고 지령을 도청했다.그는 무전에서 '교통사고' 등의 단어가 들리면 친분이 있는 견인차 기사들에게 사고 시각과 장소를 넘겨줬다.무전 내용을 들은 견인차 기사들은 순찰차보다도 사고 현장에 빨리 도착할 때도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A
[NEWS 더원=서용하 기자] 경찰이 범인을 잡는데 적극적인 신고 등으로 도움을 주면 받는 보상금이 대폭 인상된다.경찰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범인 검거 등 공로자 보상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전날 경찰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위원회에 따르면 2016년 규정 제정 이후 변화가 없었던 규정을 현실화할 필요성에서 이번에 개정하게 됐다.상향된 금액은 기준 액수로, 범인 검거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실제 받는 보상금은 달라질 전망이다. 범인 검거에 기여한 정도는 '단순신고' 부터 '범인검거 일체 기여' 까지 경우가 다
[NEWS 더원=서용하 기자] 과기부는 지난 14일 약 45분 가량 구글 서비스 먹통 사태 발생과 관련해 구글에 장애 원인 파악을 위한 자료제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시행령의 첫 타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넷플릭스법'으로도 불리는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구글 같은 CP는 서비스 안정성과 원활한 인터넷 연결을 위해 서버 다중화 용량 증가, 콘텐트 전송량 및 트래픽 경로 최적화 같은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과기부 장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청할
[NEWS 더원=서용하 기자] 우리 몸은 오랫동안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세포와 인체 수분이 활발하지 못해 작은 충격에도 다치기 쉬운 상태가 된다. 또한 체온이 1℃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약해져 자칫 방심하면 건강을 잃기 쉽다.이때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분 섭취, 충분한 휴식과 함께 따뜻한 한방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추운 겨울철에 체온 유지와 근육 이완 등 면역력 높이는 약초의 효능과 복용법을 알아본다.1. 잔대잔대(약재명 : 사삼)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식물로 뿌리를 약으로 쓴다. 심신을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왕성하게 하며, 폐를 맑게
[NEWS 더원=이두경 기자] 올해 코로나19는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고 모든 사업이 중단·연기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된 가운데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이하 센터)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지키며 보조기기를 필요로 하는 희귀난치아동들 지원을 강행해 눈길을 끈다.센터는 지원에 대한 목표 아래 1차 사업 신청을 온라인으로 먼저 진행, 끝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희귀난치아동들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5일 밝혔다.월드비전의 희귀난치아동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거나 기기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보조기기
[NEWS 더원=이상엽 기자] 소아암 환자를 위해 소중히 기른 머리카락을 기증한 해병대 여군들의 아름다운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해병대 제2사단 백호여단 조아진(27)·배효경(23) 중사는 지난 11월 17일과 24일 소아암 환자용 특수가발 제작·기증단체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머리카락을 전달했다.모발을 기증하기 위해선 염색과 파마를 하지 않은 채로 머리카락을 25㎝ 이상 길러야 한다. 따라서 기증을 결심했다고 해서 바로 행동에 옮기기 어렵다. 두 사람은 건강한 모발을 기증하기 위해 파마ㆍ염색 등의 시
인천시교육청 인사4급 승진▲행정국 총무과 김미미 ▲행정국 정보지원과 김기찬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 곽미혜 ▲남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 김인숙 ▲북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 신현웅 ▲연수도서관 박진경
[NEWS 더원=김태호 기자] 경기도 오산시체육회가 제69회 경기도체육대전을 유치하려다 현장실사를 앞두고 포기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체육회 지휘부를 향한 지역민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이같은 사실은 체육회가 경기도 체육대전을 치르기 위한 시설 등 기본적인 인프라가 크게 부족한 상태에서도 1년여간 무리하게 체육대전 유치를 추진해온데 따른 것이다.11일 시에 따르면 시 체육회를 총괄하는 H 사무국장은 시 체육회장 및 오산시장의 동의를 받아 지난 5월말 경기도체육회에 2023년 도 체육대전을 단독 유치를 신청했다. 현실은 달랐다. 주경기장
안산시는 조두순 거주 예정지 인근 주민들이 출소 직후 과도한 취재로 인한 불편·불안감 해소를 위해 ‘언론인 및 언론사에 전하는 호소문’을 보내와 관계기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거주 예정이었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명의의 호소문을 배포 이후 거주지 이사에 따라 재차 호소문을 전달하게 됐다.시는 주민들로부터 받은 호소문을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법무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언론사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범죄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주민들은 조두순
[NEWS 더원=김태호 기자]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하지 않아 대기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에 대거 적발됐다.이들업체는 방진막·방진벽·방진덮개 없이 작업을 하거나 사업장 폐기물을 임의로 불법소각헌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도 특사경은 지난 11월 2일~13일까지 2주간 건설공사장과 폐기물 영업·처리업체 약 1만400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진행해 총 98곳에서 100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위반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설치 등 69건 ▲비산먼지 및 폐기물 관련 신고 미이행 21건 ▲사업장폐기물
[NEWS 더원=김은정 기자]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대입 수험생들에게 비상이 걸렸다.내년 2월까지 진행 예정인 2021년 수학능력 평가 정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수업과 연습이 부족해도 뾰족한 대책이 없어서 한숨만 내쉬고있다. 특히 예체능계 지원 학생들에게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격상이 치명적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정시를 준비중인 예체능계 수험생들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적용으로 밤 9시 이후 학원 수업이 불가능한데다 예체능계의 특성상 연습할 공간도 없다며 수업
코로나19는 취업자들에게도 큰 타격이었다. 말 그대로 채용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것. 이 와중에 채용을 견인한 곳이 공공기관이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40개 공공기관(2020년 공공기관 지정 기준)의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0년 3분기까지의 누적 일반정규직 신규채용 인원은 총 10만 504명이었다.올해는 3분기까지 누적 채용 인원이 1만 6,013명이었다. 지난 상반기부터 필요 인력을 꾸준하게 보충 해왔
코로나19 비상 상황 속에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이날은 시험장 입실이 늦어 안절부절 하던 수험생들이 경찰 순찰차의 도움을 받아 시험장으로 급히 향하는 등 지각생이 잇따랐다.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 수험생태워주기 103곳, 수험장주변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1898명과 순찰차 440대를 배치했다고 밝혔다.이날 일부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착각하거나 입실시간에 임박해 순찰차로 시험장을 향하는 수험생 50여 명은 경찰 등에 도움으로 입실을 완료했다. 또 준비물이
오산시가 행정안전부와 일부 언론·시민단체 등이 제기한 자연생태체험관(생태체험관) 건립과정의 위법 논란에 대해 반박에 나섰다.24일 시에 따르면 시청사 부지 내 건립 중인 생태체험관은 ㈜오산버드파크(가칭)가 85억 원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오산시에 기부채납 후 무상사용·수익허가를 받기로 했다.그러나 행안부는 오산시와 버드파크측이 법령상 금지하는 ‘혜택’을 생태체험관의 기부채납의 조건으로 체험관을 건립 한다고 지적했다. 행안부는 기부체납 서류상 금융협약서에 ‘운영권’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민간업체인 버드파크측에 운영권을 주는 것으로 오
코로나19 확산이 불러온 냉기류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모금회)의 모금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23일 인천모금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말 까지 모금회의 연중 모금액은 156억원으로 올 목표치인 189억원보다 33억원이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중 모금액은 한 해 동안 기부된 물품을 금액으로 환산한 뒤 캠페인 모금액을 합산해 도출한다.지난해 연중 모금액은 183억원으로 목표치인 180억원보다 3억원을 초과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실제로 지난 10개월간 월평균
경기지역에서 지난 3년 여간(2018년~올해 9월 말) 발생한 택시 교통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안전운전의무 위반’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 법인택시 3237건, 개인택시 2720건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48명에 달했다. 피해액은 총 19억 여원에 달해 택시·운수업계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강화 등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택시 교통사고는 지난 2018년 2,335건, 2019년 2,296건, 2020년 1326건 등 3년간 총 5,957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난폭·과속운전과 같은 ‘안전운전의무 위반’으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