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김은지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오전, 선거에 출마한 공주시장 후보자들이 공주시 각 지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민주당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는 오전 6시 40분 배우자 곽현실씨와 함께 공주대 (구)체육관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최원철 국민의힘 공주시장 후보는 오전 9시 30분 구순의 어머니를 모시고 아내 오혜영씨와 함께 유구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치면서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지방행정 경험이 하루도 없는 사람보다는 안정적으로 4년을 이끌어 공주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김정섭 시장을 선택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다. 특히 지난 TV토론 이후 그런 민심이 더욱 명확하게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성과를 내면서 국민권위익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충남도 최고등급을 받는 등 깨끗하게 시정을 운영해 왔다"며 "나와 내 가족을 위해 지방행정 무경험자가 아닌 검증된 일꾼 김정섭에게 다시 한 번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4년이 지나 찾아온 선거가 아닌, 현 시정에 대한 평가이자 공주미래를 선택하는 선거, 윤석열 대통령 정진석 국회부의장 공주시장이 핫라인을 구축해 ‘공주미래발전’을 이끌 기회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주시의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 집권여당 후보 최원철에게 공주를 믿고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