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 공주=김은지 기자] 국립공주병원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은 홍보연구모임 GNH알리미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현직 언론인 뉴스더원 최진섭 충청취재본부장을 초빙해 국립공주병원 2층 강의실에서 총 3번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론 및 노하우를 홍보 및 실무담당자들에게 전달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도자료의 필요성 △기사와 보도자료의 차이 △좋은 보도자료 작성법 등이다.
1·2회차에서는 활용에 따라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보도자료의 필요성을 주제로 ‘보도자료 맥락 및 구성방법’, ‘표·사진 자료 활용 방법’ 등 이론 교육을, 3회차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서현미(기획운영)씨는 “평소 보도자료 작성 시 막막했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한층 개선됐다”고 전했다.
최진섭 뉴스더원 충청취재본부장은 “보도자료는 기자에게 보내지만 결국 읽는 사람은 독자”라며 “어려운 전문적인 의학 용어는 쉽게 풀어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용범(트라우마대응팀) 홍보동아리 회장은 “글은 글쓴이의 마음과 철학이 담겨 있다”며 “이번 글쓰기의 공통과제, 보도자료 작성을 통해 국립공주병원이 국민들 곁에 한 걸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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