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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충남교육감 선거, 직전 교육감 김지철 후보 '당선 유력'

6·1 지방선거 충남교육감 선거, 직전 교육감 김지철 후보 '당선 유력'

  • 기자명 최진섭 기자
  • 입력 2022.06.0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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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이병학 후보 출구조사 6% 이상 차이
본격적인 개표 시작되며 조금씩 득표율 격차 줄어

6.1 지방선거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지지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천민호 기자)
6.1 지방선거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지지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천민호 기자)

[뉴스더원=최진섭 기자] 방송 3사가 주관하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교육감 출구조사 결과 직전 교육감인 김지철 후보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되면서 승리 확신과 역전 기대감이 교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 발표시 김지철 후보가 34.6%의 득표율,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선정된 이병학 후보가 27.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6.7% 포인트 차이를 나타내 패색이 짙었지만, 본격적인 개표가 진행된 후 격차가 조금씩 줄어들며 양 측 후보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날 오후 10시가 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 현황이 드러나자 김 후보와 이 후보의 격차가 줄어들며 패색이 짙었던 이 후보 측에서 기대감을 품게 된 것.

특히, 출구조사 결과와는 달리 오후 11시가 넘어서며 김 후보와 이 후보의 득표율 격차가 조금씩 줄어들면서 어느 한 쪽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됐다.

실제 오후 11시가 넘은 시각 개표율 현황을 보면 김지철 후보 34.51%, 이병학 후보 29.09%를 기록하며 출구조사보다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김지철 후보 측은 “현재 상황에서 다소 득표 격차가 줄어들긴 했지만, 출구조사에서 이겼듯 승리가 확실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병학 후보 측은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실망한 것은 사실이지만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된 후 조금씩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 현재 14.96%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지철 후보 34.51%, 이병학 후보 29.09%, 조영종 후보 20.25%, 김영춘 후보 16.14%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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