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김성곤 기자] 국민의힘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 후보가 2일 3시 50분 현재(개표율 97.18%) 64.04%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논산시장에 세 번째 도전해 처음 승리의 기쁨을 맛본 백성현 당선인은 이날 "논산시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 당선인은 "땀과 눈물밖에는 바칠 것이 없는 저에게 논산시장 당선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엎드려 큰절을 올린다. 하늘에 계신 부모님께도 기쁜 편지를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저와 함께 선거 운동에 전념해 주신 동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제 가슴에 담겠다. 함께 열전을 치른 김진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도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분열하지 않는 행정을 펼치겠다. 배려와 포용력으로 품격 있는 통합의 행정 정치를 이루겠다. 언행일치를 통해서 신뢰를 얻고 우선순위를 통해서 삶의 질을 개선하고 변화를 이루겠다. 공약은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열심히 노력한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인정승천' 이라는 격언을 젊은 청년 여러분께 드린다. 저와 함께 변화의 새 세상으로 시민 여러분을 안내한다. 추억과 낭만의 다이내믹 논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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