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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멈춰, 마약마케팅!” 캠페인

[포토뉴스] “멈춰, 마약마케팅!” 캠페인

  • 기자명 최동환 기자
  • 입력 2022.06.22 17:29
  • 수정 2022.06.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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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상품에 무분별하게 붙는 ‘마약’이라는 무서운 단어...이젠 검색금지어로

어린이들과 청소년이 선호하는 상품에 무분별하게 ‘마약’ 단어가 들어간 상품을 피켓으로 제작해 들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어린이들과 청소년이 선호하는 상품에 무분별하게 ‘마약’ 단어가 들어간 상품을 피켓으로 제작해 들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6월 26일 세계마약퇴치의날을 맞아 서울 동작구에서 시작된 ‘멈춰, 마약마케팅’ 캠페인을 알리고자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과 국민의힘 동작당협위원회, 동작구 지역 학무모·어린이들이 동참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동작구 지역 학무모·어린이들이 동참해 무분별하게 쓰이는 ‘마약’이라는 단어가 적힌 상품을 피켓으로 제작했다. (사진=최동환 기자)
동작구 지역 학무모·어린이들이 동참해 무분별하게 쓰이는 ‘마약’이라는 단어가 적힌 상품을 피켓으로 제작했다. (사진=최동환 기자)

일상에서 접하는 상품과 음식에 ‘마약’이란 단어를 붙이다 보니 마약이란 단어가 친숙해지고 ‘마약은 맛있는 것’ ‘마약은 좋은 것’이라는 인식을 어린 시절부터 가질 수 있다는 염려에 이들이 나섰다.

멈춰, 마약마케팅 캠페인은 대표적 인터넷 쇼핑몰에 마약을 검색금지어로 지정해 줄 것을 서한 발송을 시작해 10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 캠페인에 동참해 ‘마약’을 검색금지어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어, 네이버와 구글에도 마약을 검색금지어로 설정 요청해 놓은 상태다.

또한, 국회와 서울시 의회에서 마약을 상품의 이름으로 넣을 수 없도록 법과 조례를 제정해 더 이상 마약마케팅이 설 자리가 없게 할 계획이다.

서정숙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서정숙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멈춰, 마약마케팅 기자회견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서정숙 의원. (사진=최동환 기자)
멈춰, 마약마케팅 기자회견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서정숙 의원. (사진=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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