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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남면 식품공장서 화재... 4억여 원 재산 피해 발생

세종시 금남면 식품공장서 화재... 4억여 원 재산 피해 발생

  • 기자명 이주은 기자
  • 입력 2022.07.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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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냉동육 가공공장 소실... 닭·돼지고기 40톤 불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전기적 요인 추정돼

12일 오전 6시경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식품공장에서 전기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본부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세종소방본부)
12일 오전 6시경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식품공장에서 전기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본부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세종소방본부)

[뉴스더원=이주은 기자]  연일 더운 날씨로 인해 전기 화재 사고가 늘고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12일 오전 6시경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식품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른 새벽 시간에 공장직원이 펑 하고 터지는 소리를 듣고 신고가 접수된 이번 화재는 기숙사 내 6명의 직원이 있었지만 신속한 발견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상황은 냉동육 가공식품 제조공장 1개 동을 비롯해 기계장비, 공장에 비치된 닭고기, 돼지고기 등 약 40톤이 소실돼 4억 1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6시경 세종시 금남면 식품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제공=세종소방본부)
12일 오전 6시경 세종시 금남면 식품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제공=세종소방본부)

화재는 오전 6시 3분 신고접수 후 76명의 인원이 출동해 3시간여 만인 오전 9시 25분경 완전히 진압됐다.

세종소방본부는 “최근 더운 날씨로 에어컨 가동 및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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