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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캠핑, 해돋이 해넘이가 아름다운 곳 당진 왜목마을로 GO~”

“올 여름 캠핑, 해돋이 해넘이가 아름다운 곳 당진 왜목마을로 GO~”

  • 기자명 박두웅 기자
  • 입력 2022.07.21 17:37
  • 수정 2022.07.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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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과 래프팅 등 해양 레포츠 체험 무료 운영
워터파크와 카라반과 캠핑카, 루프탑텐트 가능한 왜목오토캠핑장 인기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교실(래프팅) 진행 모습(사진=당진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교실(래프팅) 진행 모습(사진=당진시)

[뉴스더원=박두웅 기자] 서해에서 드물게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 당진시 왜목마을은 해돋이와 해넘이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해양수산부 선정 아름다운 어촌마을이기도 하다. 

충남 당진시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왜목마을 일원에서 다채로운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세일링 요트와 카약, 서프보드, 딩기요트, 래프팅 등 총 5개 체험 종목을 왜목마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요트 아카데미와 일반종목 체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전문가의 지도하에 현장 체험은 물론 응급처치법과 수상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요트 종목은 온라인 예약만 가능하고 그 외 종목은 세한대학교 산협력단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당진시민은 물론 휴가철을 맞아 당진을 방문한 관광객 모두가 아름다운 왜목마을 바다에서 해양 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당진항만관광공사에 위탁 운영되는 왜목마을 워터파크 모습(사진=당진시)
당진항만관광공사에 위탁 운영되는 왜목마을 워터파크 모습(사진=당진시)

또 당진항만관광공사에 위탁 운영되는 왜목마을 워터파크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심별 성인용과 유아용으로 나눠 풀장을 설치했으며, 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까지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달 21일까지 운영한다.

야영장도 인기다.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왜목오토캠핑장의 모든 오토사이트(혼합구역)에는 오수처리시설인 덤프스테이션과 수도시설을 갖추고 카라반과 캠핑카, 루프탑텐트의 이용이 가능하다. 

왜목오토캠핑장 전경(사진=당진시)
왜목오토캠핑장 전경(사진=당진시)

왜목오토캠핑장 오토사이트(혼합구역)는 비수기 평일 2만 5천 원, 주말 3만 원, 성수기는 평일 3만 원, 주말 3만 5천 원으로 당진해양캠핑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른 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바다에서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고,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왜목마을과 해양 레포츠를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땅의 모양이 가느다란 ‘왜가리 목’을 닮았다고 하여 왜목마을이라고도 하고, 누워있는 사람의 목을 뜻하는 와목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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