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정승초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1일 전임상센터 생체영상제제 연구실을 신설, 개소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생체영상제제 연구실 신설로 자체 연구 인프라를 강화, 신약의 체내 분포 평가를 위한 생체영상제제 개발부터 조기 질병 진단을 위한 차세대 조영제 개발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구성해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임상센터는 신약개발 연구를 위한 다양한 생체 내 약물 분포 평가용 영상분석 장비(광학영상, micro-CT, MRI 등)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공동연구 수행과 함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뇌질환과 관련해 뇌질환 동물모델 및 MRI 조영제 영상 효능 평가를 위한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고,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뇌과학 원천기술개발사업’에 경북대학교와 함께 참여, 10억 원 이상 규모의 공동연구를 통해 치매 진단 조영제 개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또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진연구자 사업으로 선정된 뇌질환 관련 조영제 개발 과제 및 재단 자체 연구사업에 선정된 내성암 진단 조영제 개발까지 다양한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생체영상제제 개발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신약개발과정에 필수 요건이 된 생체 분자 영상 분야에 활용 가능한 영상 제제 관련 연구를 재단의 시설과 인력 활용이 가능한 재단 내에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과제 및 기술 서비스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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