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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경기 부천시장, '시민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 선언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 '시민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 선언

  • 기자명 장철순 기자
  • 입력 2022.08.08 13:12
  • 수정 2022.08.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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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첫 월례조회에서 미래비전과 10대 전략 과제 제시

조용익 부천시장이 8일 '시민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이 8일 '시민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뉴스더원=장철순 기자]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8일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을 선언했다.

조 시장은 이날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가진 첫 직원 월례조회에서 미래비전과 함께 10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조 시장은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지난 40여일 간 각종 업무보고와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유공공무원을 시상했다.

조용익 시장은 시정운영 방향 설명에 앞서 직원들에게 자신을 'N수생 출신'이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그는 "대학도 재수해서 들어갔고, 사법고시도 두 번의 도전 끝에 합격했다"며 "부천시장도 2018년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후 이번에 당선됐다면서 실패를 성장과 발전의 과정이라 여기고 모든 일에 과감히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시민과의 소통·참여를 통한 시민 중심의 적극 신뢰행정을 구현하여 시민이 행복한, 더 나은 부천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취임 후 첫 월례조회를 열고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이 취임 후 첫 월례조회를 열고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이를 위해 ▲소통과 섬김의 시민 '주인도시' ▲신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디지털 콘텐츠산업 선도하는 '문화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교통도시' ▲ 스마트 도시 설계로 '쾌적한 도시' ▲안심하고 아이 키우는 '보육·교육도시' ▲지역사회통합돌봄의 '복지도시' ▲범죄·사고 없는 안심 '안전도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환경도시' ▲도심 속 휴식이 있는 '여가도시' 등 10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조 시장은 "내년 시승격 50주년을 앞두고 부천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며 "책임은 선출직 공직자가 질 테니 일선 공무원은 자신 있게 일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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