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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꿈·잠재력 깨우는 영재키움 프로젝트 진행 

경북교육청, 꿈·잠재력 깨우는 영재키움 프로젝트 진행 

  • 기자명 정승초 기자
  • 입력 2022.08.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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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교사 40명 대상 영재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더원=정승초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남부 미래교육관에서 학생·학부모·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영재키움 프로젝트’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영재키움프로젝트 학부모연수 장면. (사진=경북교육청)
영재키움프로젝트 학부모연수 장면. (사진=경북교육청)

영재키움 프로젝트 교사연구회가 주관하는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경북교육청, 교육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의 잠재력과 재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초4~고1까지 학생을 선발해 찾아가는 영재교육, 창의융합캠프, 진로 멘토링 등 맞춤형 진로 연계 영재교육을 최장 9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운영한 영재성 장지원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미래 사회의 모습과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키링, 자석홀더, 시계 등을 모델링한 뒤 3D프린터로 직접 출력해 자신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영재키움 프로젝트에 처음 참여하는 4학년 박모 학생은 “상상했던 물건을 3D 모델링으로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자신이 원하는 입체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 큰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또 경북 영재키움 프로젝트연구회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의 미래 삶의 힘을 길러주기 위해 SW·AI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영재키움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영재키움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아울러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가죽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죽 클러치백을 직접 만들면서 상호 간에 교류와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김정한 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영재키움 프로젝트가 사회·경제적 이유로 스스로의 꿈을 꺾는 학생이 없도록 모든 아이의 영재성을 키우는 프로젝트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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