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마트 농업기술전시회,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막

스마트 농업기술전시회,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막

  • 기자명 고경석 기자
  • 입력 2022.08.25 17: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첨단기술·제품 선보여…농업인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스마트 농업기술 전문 전시회인 '그린 어그리테크 아시아(Green & Agritech Asia) 2022'가 2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사진=고경석 기자)
스마트 농업기술 전문 전시회인 '그린 어그리테크 아시아(Green & Agritech Asia) 2022'가 2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사진=고경석 기자)

[뉴스더원=고경석 기자]  스마트 농업기술 전문 전시회인 '그린 어그리테크 아시아(Green & Agritech Asia) 2022'가 2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 식물공장, 무인기(드론) 등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27일까지 3일 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축사용 스마트 보온갓. (사진=고경석 기자)
축사용 스마트 보온갓. (사진=고경석 기자)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과 스마트연구개발사업단·코트라(KOTRA)·전남농업기술원·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한 스마트 농업 전시회다. 애그리테크(Agritech)란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행사가 열려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전남테크노파크의 식물 및 토양을 측정하는 GPS드론. (사진=고경석 기자)
전남테크노파크의 식물 및 토양을 측정하는 GPS드론. (사진=고경석 기자)

학술행사에서 아난스 칼야나라만 워싱턴주립대학교 교수가 '농업 인력 및 의사 결정 지원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또 카티아 핀토 포르투갈 스마트팜협력실 사무총장, 손종수 CJ 상무,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전 총장 등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단은 시설원예, 축산 분야 연구 성과물을 소개하고 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산업 센터는 드론 공동관을 운영한다.

참가 업체를 위한 ▲해외 구매자 초청 온라인사업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현장 상담 ▲스마트팜 창업 토론회 ▲전라남도 귀농·귀촌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내 농업용 드론 1위 천풍 M10. (사진=고경석기자)
국내 농업용 드론 1위 천풍 M10. (사진=고경석기자)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스마트팜 보급률은 99%에 달하고 있지만, 한국은 1% 수준으로 극히 저조한 상황"이라며 "전시회가 스마트 농업 확산과 함께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더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