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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시민단체 연합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시민권익운동 나서기로

15개 시민단체 연합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시민권익운동 나서기로

  • 기자명 장철순 기자
  • 입력 2022.09.19 10:30
  • 수정 2023.01.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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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총연, 지난 18일 제2대 집행부 꾸리고 본격 활동 들어가
상임공동대표 김규찬, 박헌철 등 2명 선출...공동대표로 9명 구성

영종국제도시연합회가 2대 집행부를 꾸리고 시민권익운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영종총연 제공)
영종국제도시연합회가 2대 집행부를 꾸리고 시민권익운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영종총연 제공)

[뉴스더원=장철순 기자]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이하 영종총연)가 제2대 집행부를 꾸리고 시민권익운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영종총연'은 지난 18일 제2대 집행부 출범위원회 회의를 열고 상임 공동대표와 공동대표, 자문위원 등을 선출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임공동대표로 김규찬 (전)인천공항고속도로통행료인하추진위원회(통추위) 초대위원장과 박헌철 영종공항신도시아파트연합 대표 등 2명을 선출했다. 상임공동대표는 3명 중 우선 2명만 선출했다.

공동대표(가나다 순)는 ▲김요한 인천시총연합회 집행위원장 ▲김태겸 영종하늘도시아파트연합회 대표 ▲박수현 영종학부모연대 공동대표 ▲이재진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사무총장 ▲윤호준 영종봉사단 단장 ▲장세현 영종무료통행시민추진단 공동대표 ▲전기선 영종시니어테니스클럽 회장  ▲전수철 (사)한국축제포럼 인천지회장 ▲정원교 중구체육회 회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에는 ▲양재길 한국라이온스아카데미 교수 ▲이재구 영종축구클럽연합 회장 ▲김성호 (사)인천광역시관광협회중구지회 수석부회장 ▲김정형 ObS리포터  ▲심일우 (주)금상종합건설 이사 등 5명을 위촉했다.

영종총연은 지속 가능한 영종국제도시 건설을 위한 시민 단체 육성, 시민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민주 사회 조성, 영종국제도시 발전과 시민 공동체 이익 증진을 위한 사업 등을 펼치기로 했다.

또 시민 권익과 행복 증진 사업 개발 육성, 지역공동체 융합을 위한 실행 프로그램 개발, 영종국제도시 NGO, NPO 단체 융합 리더쉽 개발, 환경 보호와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 민원 활동 , 국제도시 시민 육성 아카데미 운영,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영종총연은 올 하반기 중점 현안사업으로 영종지역 통행료 무료화 운동과 대중교통확충(9호선직결, 제2공항철도,대중버스증차), 의료복지 확대와  지역기업의 지역사회 기여 확대방안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김규찬 상임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영종국제도시는 수도권이면서도 세계일류공항이 위치하고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홍콩, 싱가포르나 베니스처럼 세계적인 해양레져관광도시로 발전할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도시다"라며 "영종국제도시 시민들과 함께 서울 강남처럼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2003년 영종국제도시 주민들과 함께 정부를 상대로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관철 시킨 경험이 있어 향후 영종총연 활동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종총연은 영종지역 15개 단체가 연합한 주민연합단체로 그간 영종지역수도권쓰레기매립지반대, 영종수돗물적수사태해결 ,제3연륙교,제2공항철도,GTX-D,9호선직결, MRO항공단지유치, 종합병원유치, 국제학교유치, 하늘도시위락시설반대, 학교증설, 통행료무료화, 관광활성화 운동 등 영종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민운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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