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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에이스 페어 개막...국내 최대 디지털 콘텐츠 전시전

광주 에이스 페어 개막...국내 최대 디지털 콘텐츠 전시전

  • 기자명 고경석 기자
  • 입력 2022.09.2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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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6개 국 398개 사 참여...신기술·신제품 전시
강윤성 영화감독·김규삼 웹툰작가 스토리IP 대담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2 광주 에이스페어’가 2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고경석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2 광주 에이스페어’가 2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고경석 기자)

[뉴스더원=고경석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2 광주 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가 2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17회 째인 2022 광주 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25일까지 나흘 간 열린다.

방송 캐릭터 인형과 기념촬영하며 즐거워 하는 어린이와 가족들(고경석 기자)
방송 캐릭터 인형과 기념촬영하며 즐거워 하는 어린이와 가족들(고경석 기자)

이번 전시회는 36개 국에서 398개 사가 참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콘텐츠 가치의 확장’을 주제로 방송, 애니메이션·캐릭터, AI, 메타버스, VR/AR 등 디지털 콘텐츠 전 품목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광주 에이스페어 개막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스타기술인 하민재씨가 만든 즉석요리를 시식하고 있다.(고경석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광주 에이스페어 개막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스타기술인 하민재씨가 만든 즉석요리를 시식하고 있다.(고경석 기자)

콘텐츠 주요 플랫폼이 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콘텐츠 머니타제이션 등 콘텐츠 산업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올해 에이스페어에도 관련 기업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OTT 분야에서는 웨이브, ENA, Tving 등 OTT 플랫폼사가 다수 참여하며,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Unity, 마이크로소프트, NVIDIA 등이 함께했다. 

개막 축하공연. (고경석 기자)
개막 축하공연. (고경석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광주 에이스페어 개막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경석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광주 에이스페어 개막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경석 기자)

또 ‘제3회 ACE 일러스트레이션 페어’가 동시 개최되며 우나영, 나승훈, 박송이, 노마, 명민호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초청작가로 참여해 사인회 등을 개최하고 35명 이상의 작가들이 참여해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행사의 공동 주관사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WAF(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를 개최하며 WAF 2022 컨퍼런스, WAF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윤성 영화감독과 김규삼 웹툰작가의 대담. (고경석 기자)
강윤성 영화감독과 김규삼 웹툰작가의 대담. (고경석 기자)

또 스토리 컨퍼런스에는 강윤성 영화감독과 김규삼 웹툰작가가 '웹툰IP의영화화와 영화IP의 웹툰화'를 주제로 스토리IP의 무한확장 가능성과 미래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제2회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도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을 초청해 ‘디지털 플랫폼의 진화와 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로 관련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추억의 오락실 부스. (고경석 기자)
추억의 오락실 부스. (고경석 기자)

이와 함께 K-콘텐츠 수출과 투자 지원을 위해 국내 콘텐츠 관련 업체와 해외 바이어가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는 맞춤형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도 동시 개최된다.

행사 관계자는 “2022년 에이스페어는 K-콘텐츠의 열풍 속에 우리의 콘텐츠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광주 에이스페어가 글로벌 콘텐츠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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