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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제4회 고령 세계 현(絃)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경북 고령군, 제4회 고령 세계 현(絃)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기자명 정승초 기자
  • 입력 2022.09.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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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의 고장, 고령에서 세계 현악기의 향연 펼쳐

[뉴스더원=정승초 기자] 경북 고령군은 최근 제4회 고령 세계 현페스티벌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4회 고령세계 현페스티벌 장묜. (고령군 제공)
제4회 고령세계 현페스티벌 장묜. (고령군 제공)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한 ‘제49회 대가야문화예술제’ 마지막 날 프로그램으로 열린 이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현악기 연주자를 초청, 다양한 현악기 연주와 가야금과의 협연을 통해 우륵과 가야금의 우수성을 알리는 취지로 기획했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한 이번 세계 현페스티벌에는 독일, 인도네시아, 중국 등 외국 공연팀 등 3곳과 국내 초청으로 김일륜 교수(중앙대학교), 엔젤스 하프 앙상블 등 2팀이 참가했다.

파이널 공연으로는 고령군합창단과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가해 세계 현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가운데 ‘고령 아리랑’을 선보였다. 올해에는 본 공연 하루 전 대구 동성로 상설무대에서 프린지 스테이지를 통해 현 페스티벌의 개최 소식을 연주로 미리 알렸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세계적인 현악기 연주자와 연주팀을 초청한 다채로운 현악기 연주를 통해 차별화된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나아가 가야문화와 가야금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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