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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회 추경예산안 9천237억 원 편성…기정예산 대비 1.1%↑

음성군, 2회 추경예산안 9천237억 원 편성…기정예산 대비 1.1%↑

  • 기자명 김정수 기자
  • 입력 2022.10.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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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 지원·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시급사업 중점 편성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 제공)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 제공)

[뉴스더원=김정수 기자] 충북 음성군이 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4일 의회에 제출했다.

2회 추경안은 9천237억 원으로 기정예산 9천135억 원보다 102억 원(1.1%) 증가했다. 호우피해 지원금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 편성했다.

세출예산 사업은 97개에 102억 원을 증액 편성했고 이 가운데 군비는 43억5천 만 원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은 농촌공간정비 12억 원, 호우피해 지원금 3억2천만 원, 농작물재해보험 26억600만 원, 코로나19 예방접종 10억5천500만 원, 생활불편시설 개선 3억2천만 원 등이다.

지방하천유지관리 3억5천만 원, 성립 전 예산으로 집행 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83억7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지난 8월 내린 집중호우로 농업 분야 피해를 입은 316명의 생계 안정을 위해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450만 원의 피해보상비를 지급한다.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촌공간정비는 대소면에 15년 간 방치한 폐공장을 리모델링해 커뮤니티케어시설, 다목적마당, 생태숲 체험장, 숲속공연장 등을 조성한다. 부족한 녹지 공간 확보 등 정주여건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추경예산안은 7일 시작하는 349회 임시회 심의 절차를 거쳐 14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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