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 인천=임순석 기자] 연주자 전원이 시각장애인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 창단 10주년 기념 연주회가 2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회에 앞서 열린 리허설에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을 향해 희망을 선사하는 이 오케스트라는 연주자 전원이 시각장애인으로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전맹과 시력이 매우 낮아 교정이 어려운 저시력, 시각장애와 함께 다른 장애가 있는 시각 중복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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