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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예천딸기', 봄 앞두고 소비자 입맛 공략 나선다

새콤달콤 ‘예천딸기', 봄 앞두고 소비자 입맛 공략 나선다

  • 기자명 정승초 기자
  • 입력 2023.01.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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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새봄, 예천군 딸기 재배 농가에서 새콤달콤한 딸기가 본격 출하됐다. ⓒ 예천군
다가오는 새봄, 예천군 딸기 재배 농가에서 새콤달콤한 딸기가 본격 출하됐다. ⓒ 예천군

[뉴스더원 경북=정승초 기자] 경북 예천군의 '예천딸기'가 새봄을 앞우고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예천군 풍양면 소재 ‘원네스‘ 딸기농장 600여평 시설하우스에서 설향, 킹스베리, 금실 등 다양한 품종의 딸기가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원네스‘ 딸기농장에서 출하되는 딸기는 인근 지역 마트, 카페는 물론 개별 주문 까지도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생산지에서 직접 택배로 배송하고 있다  ⓒ 예천군
 ‘원네스‘ 딸기농장에서 출하되는 딸기는 인근 지역 마트, 카페는 물론 개별 주문 까지도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생산지에서 직접 택배로 배송하고 있다  ⓒ 예천군

농장에서 출하된 딸기는 인근 지역 마트, 카페는 물론 개별 주문 까지도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생산지에서 직접 택배로 배송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더 싱싱한 딸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딸기는 강력한 항산화, 항염증 성분 함유,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노화방지, 심장병, 당뇨예방 등 에도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원네스 딸기농장에서 딸기를 수확하면서 기뻐하는 농민.  ⓒ 예천군
원네스 딸기농장에서 딸기를 수확하면서 기뻐하는 농민.  ⓒ 예천군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설향’, 어른 주먹만큼 커서 일명 대왕 딸기 로 불리는 '킹스베리'는 높은 당도로 유명하고 '금실'은 과육이 단단해 아삭아삭 그 씹는 맛이 일품이다.

과거 예천은 딸기재배 불모지나 다름없었지만 3~4년 전부터 재배 농가가 생기기 시작해 현재 10여 농가가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새로운 소득작목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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