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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 혁신농업 타운’ 본격 추진

경북도, ‘디지털 혁신농업 타운’ 본격 추진

  • 기자명 정승초 기자
  • 입력 2023.01.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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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경북=정승초 기자] 경북도가 농업 대전환 핵심 사업인 '디지털 혁신농업타운'의 성공 추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도는 지난 30일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의 주재로 해당 시군 부단체장과 사업추진 관련 연석회의를 가졌다.

지난 30일 열린 사업추진 관련 연석회의. ⓒ 문경시
지난 30일 열린 사업추진 관련 연석회의. ⓒ 문경시

이들은 회의를 통해 시군별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농업정책과 김대식 과장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어느 지자체에서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소득형태와 마을모델인 만큼 사업구상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행정과 지역 농가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공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경시는 2모작 공동영농과 스마트팜 민자유치를 통한 새로운 마을모델 조성을 목표로 현재 영농법인을 새롭게 구성하고 있으며 법인과 농가 간 위탁영농이 추진되고 있다.

민자유치로 추진되는 첨단온실은 용지확보가 이뤄지고 있으며 공공형 수직농장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

예천군은 공동영농과 첨단시설의 종합형으로 청년농과 기존농이 상생하는 모델로 추진되며 청년농들이 참여하는 마을법인 구성과 첨단시설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되고 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를 중심으로 향후 로드맵 마련과 인허가 등 공기단축을 위해 도, 시군 및 유관기관의 역량을 총 집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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