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 경북=정승초 기자] 영주시 선비세상이 ‘군자를 품은 마음, 매화전’을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한옥촌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매화전’은 2천여 그루의 매화 수목 중에서 선별된 매화 분재 20여 종이 선보인다.
‘봄을 기다리다’, ‘봄을 알리다’, ‘봄을 기약하다’ 3가지 테마로 열리며 추운 겨울을 이기고 꽃과 향을 피우는 매화의 기품있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매화 꽃차 다도체험, 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 매화꽃 만들기, 매화꽃을 이용한 스페셜 쿠킹클래스 등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영주 선비세상’은 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 한음악이라는 6개의 우리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최첨단 인터렉티브 기술을 활용한 국내 유일 K-문화 테마파크로 지난해 9월 개관했다.
영주시는 ‘선비세상’을 방문하는 유료 입장객에게 영주사랑 상품권을 제공해 입장권 구매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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