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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신화' 브레이브걸스, 7년 만에 해체

'역주행 신화' 브레이브걸스, 7년 만에 해체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입력 2023.02.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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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뉴스더원=임동현 기자]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가 7년 만에 해체됐다.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16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오늘 종료된다"면서 "오늘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Goodbye'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한때 해체를 고려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7년에 발표했던 '롤린'이 2021년 '역주행'을 하면서 정상급 걸그룹으로 우뚝서며 '역주행 신화'의 대표가 됐다. 

이후 같은 해 발매한 미니 5집의 타이틀곡 '치맛바람'으로 인기를 이어갔지만 후속곡들이 이전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했고 코로나로 인해 단독 콘서트가 연기되는 아쉬운 순간도 맞아야 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다.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이제는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멤버들의 새로운 활동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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