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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6월 개관

[포토뉴스]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6월 개관

  • 기자명 임순석 기자
  • 입력 2023.03.23 17:56
  • 수정 2023.03.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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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인천=임순석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전시실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전시실에 전시된 이집트 상형문자 '탈라타트 벽돌' 원본. ⓒ 임순석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전시실에 전시된 이집트 상형문자 '탈라타트 벽돌' 원본. ⓒ 임순석 기자

2019년 착공한 이 문자박물관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내 1만9천41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지난해 말 건축물 공사를 마쳤고,  23일 현재 90%공정을 보였다.

2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전시실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각문자의 서체가 설치되고 있다. ⓒ 임순석 기자
2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전시실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각문자의 서체가 설치되고 있다. ⓒ 임순석 기자

전시실은 상설전, 특별전, 야외전시, 어린이전시로 이루어져 있다. 상설전에는 '문자와 문영의 위대한 여정, 제1부 ‘문자, 길을 열다’, 2부 ‘문자, 문화를 만들다’ 그리고 에필로그 ‘내일의 문자’ 등 4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라틴문자 전시물들. ⓒ 임순석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라틴문자 전시물들. ⓒ 임순석 기자

전시물에는 문자 대중화와 인쇄술의 역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독일 '구텐베르크 성서 호수아서'와 이집트 상형문자가 새겨진 '탈라타트 벽돌' 원본, 한글 창제 이후 간행된 최초의 한글 문헌 ‘용비어천가’ 등 270여 점이 전시된다. 

용비어천가 등 한글 창제 원리를 밝힌 문자 유물들. ⓒ 임순석 기자
용비어천가 등 한글 창제 원리를 밝힌 문자 유물들. ⓒ 임순석 기자

인천 출신인 송암 박두성 선생이 만든 시각장애인 용 한글 점자인 ‘훈맹정음’도 상설전시 된다. 훈맹정음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인천 송도 유치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손으로 읽는 글, 송암 박두성 선생이 만든 훈맹정음 등 한글점자 원고. ⓒ 임순석 기자
손으로 읽는 글, 송암 박두성 선생이 만든 훈맹정음 등 한글점자 원고. ⓒ 임순석 기자
인류가 문자 기록을 위해 사용했던 각종 매체. ⓒ 임순석 기자
인류가 문자 기록을 위해 사용했던 각종 매체. ⓒ 임순석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배경으로 전시되고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옥상 페이지월 야외전시물. ⓒ 임순석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배경으로 전시되고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옥상 페이지월 야외전시물. ⓒ 임순석 기자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 임순석 기자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 임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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