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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IoT 기반 공조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을 완료

인천교통공사, IoT 기반 공조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을 완료

  • 기자명 장철순 기자
  • 입력 2024.01.05 13:00
  • 수정 2024.01.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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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기조화설비, 현장점검에서 원격 점검방식으로 변경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해져

 인천교통공사가 IoT 기반 공조설비 예비보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가 IoT 기반 공조설비 예비보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뉴스더원=장철순 기자​]인천교통공사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IoT 기반 공조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역사에 설치된 공기조화설비를 방문점검하는 방식에서 원격점검방식으로 변경해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2020년 9월 캠퍼스타운역에 시범 설치로 효과를 검증한 후 같은 해 12월부터 1, 2호선 전체 지하역사의 공조설비 190대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지난 2023년 12월에 사업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공조설비에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진동 ·소음 측정 센서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부품 상태, 결함진단 및 설비의 예상수명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예지보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계설비 스마트 유지관리 플랫폼을 자체구축해 기계설비 유지관리 이력 통합관리와 주요부품 교체주기 산정으로 최적의 유지관리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IoT 기반 공조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 기반 시설물 유지관리시스템 운영기관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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