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 서구,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참여

인천 서구,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참여

  • 기자명 이상엽 기자
  • 입력 2024.02.19 11:50
  • 수정 2024.02.20 09:4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불 초동 대처 및 신속한 구호물자 배송 등 검증

인천 서구는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뉴스더원=이상엽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KT(대표이사 김영섭)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심 내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 후 실증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금년도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를 확보해 3월부터 원적산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해 산불로 인한 각종 재난 대응체계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 사업은 ▲상시 화재탐지 및 진화 ▲소방/구호물품 배송 ▲인공지능(AI) 기반 산불재난 대응 통합관제플랫폼 구축 등이다.

서구 관계자는 “국내 최초 산불 대응 드론의 AI 관제플랫폼을 구축하면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까지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29일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더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