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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 제2의 고향이 될 것"

원희룡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 제2의 고향이 될 것"

  • 기자명 이상엽 기자
  • 입력 2024.03.23 18:55
  • 수정 2024.03.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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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여명 응원 속에 계양을 출사표..."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정치하겠다"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23일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원희룡 후보 캠프 제공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23일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원희룡 후보 캠프 제공

[뉴스더원=이상엽 기자]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23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계양 원팀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 제2의 고향이 될 것”이라며 “저의 생(生)과 사(死)를 계양 주민들께 던질 테니 저와 함께 정직한 정치가 꽃피고 살아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원 후보는 “20대 초반 부평 공장에서 일하며 땀흘려 사는 사람들의 보다 나은 환경을 위해 젊음을 바쳤다”면서 “40년 전 그때나 지금이나 좀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신념은 변함없이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계양의 주거, 교통, 교육이 자그마치 25년이 방치돼 있는데 일을 안 해도 뽑아주니 주민들이 표값을 못받고 있다”면서 “저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질이 다른 정치, 정직한 정치,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직하고 열심히 일하면 인정받는다는 것을 계양 주민들이 보여주실거라 믿는다. 저와 함께 정직한 정치가 꽃피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천수 후원회장과 윤형선 상임선대위원장, 계양갑 최원식 국민의힘 후보, 인명진 목사를 비롯해 지지자와 시민 등 1000 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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