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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코로나 직격탄 맞은 버스업계 '울상'

[포토뉴스] 코로나 직격탄 맞은 버스업계 '울상'

  • 기자명 이건승 인턴기자
  • 입력 2021.08.13 16:46
  • 수정 2021.08.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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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이건승 인턴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길어지면서 대중교통업계가 비상상태에 빠졌다.

13일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전 19년도 12월 기준 도내 일평균 탑승객 수는 335만명에 달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평균 265만명으로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상황은 더 악화됐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지난달 12일부터는 일평균 213만명으로 줄었다. 코로나19 확산 전의 64% 수준에 불과하다.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정재호 전무이사는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이후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며 "탑승객이 크게 줄어들어 경영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배차와 노선은 유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13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동부버스공영차고지에 시내버스들이 늘어서 있다. ⓒ이건승 인턴기자
13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동부버스공영차고지에 시내버스들이 늘어서 있다. ⓒ이건승 인턴기자
1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역 부근을 통과 중인 시내버스의 한산한 모습. ⓒ이건승 인턴기자
1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역 부근을 통과 중인 시내버스의 한산한 모습. ⓒ이건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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