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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기관, MZ세대와 소통 위한 다양한 활동

인천 공기관, MZ세대와 소통 위한 다양한 활동

  • 기자명 이현구 기자
  • 입력 2021.08.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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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MZ세대 타깃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 운영
인천시 MZ세대 인기 유튜버 참여 이벤트 열어

제1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 포스터
제1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 포스터

[뉴스더원=이현구 기자] 인천지역 공기관들이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Z세대 인구와 직원 증가에 따라 이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등을 위해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용자와 친근하고 활발한 소통을 위해 ‘제1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MZ세대는 1980∼1995년 사이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6∼2020년 사이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인천항 홍보 영상 및 이미지 콘텐츠 개발, IPA 홍보전략 분석·제안 등의 활동을 한다.

인천항에 관심이 있고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면 누구나 1인 이상 3인 이하 팀으로 구성해 지원 할 수 있다. 

IPA는 5개의 팀을 선발해 제작비를 지원하는 한편 제작된 콘텐츠를 IPA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최정철 IPA 경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져 크리에이터의 참신한 콘텐츠가 소통의 매개체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열정과 개성을 가진 MZ세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대표적인 메타버스(Metaverse)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인천크래프트 1945 (부제 대한독립을 외쳐라)’ 캠페인을 오는 9월14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MZ세대와의 소통이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또 지난 3일에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인기 유튜버 양띵 크루의 서넹, 다주, 눈꽃과 게임 유저 320명이 트위치 TV에서 ‘인천크래프트 1945 시청자 이벤트’을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했다.

시는 캠페인 기간 진행하는 이벤트 참여자 100명을 뽑아 독립유공자를 후원하는 기업의 가방과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선물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은 지난달 말부터 김종인 단장이 MZ세대와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신임 경찰관 증가로 서특단 내 직원 중 MZ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40%에 달한다.

코로나19로 디지털 소통으로 전환한 인천시설공단은 지난달 김영분 이사장과 MZ세대간 소통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혁신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게더타운을 활용한 이벤트를 열었다.

게더타운은 가상공간에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 활동이 가능한 화상 채팅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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