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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년 국비보조금 5조 원 시대 열다

인천시, 2022년 국비보조금 5조 원 시대 열다

  • 기자명 장철순 기자
  • 입력 2021.09.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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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현안 미확보된 국비 추가 반영 노력"

인천시청 전경 ⓒ뉴스더원 db
인천시청 전경 ⓒ뉴스더원 db

[뉴스더원=장철순 기자] 인천시가 2일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국고보조금 4조 392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국고보조금 확보와 함께 "현재 진행중인 공모사업, 10월 발표 예정인 보통교부세 8000억원 등을 포함하면 5조원 이상 국비확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2022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GCF 콤플렉스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비 6억원, 병원선 대체 건조비 4억원, 바다환경 정화를 위한 해양환경정화선 건조 19억원, 인천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 구축비 23억원 등이다. 

2022년 주요사업 국비반영액 현항 ⓒ인천시 
2022년 주요사업 국비반영액 현항 ⓒ인천시 

또 수도권의 생활권 광역화에 따른 통행수요 대처사업으로 광역급행철도 B 노선 설계비 등 803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사업비 724억원이 반영됐다.

남동국가산업 재생사업 33억원 반영으로 노후산단의 경쟁력을 강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사업과 관련해 주민생활환경에 밀접한 공영주차장 16개소의 건립비 327억원, 체육시설 신규 건립 및 개보수 비용 95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또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문화시설 및 도서관 등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 생활에 필요한 국비 111억원도 반영돼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을 갖추게 됐다.

김상길 시 재정관리담당관은 "앞으로 주요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예산 중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미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비확보 상황실을 운영해 국회심의과정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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