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알리기 1등 공신 ‘대표 축제 11선’ 선정

대전 알리기 1등 공신 ‘대표 축제 11선’ 선정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2.04.07 11: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이언스페스티벌, 국제와인페스티벌, 대전빵축제등 등 11개 선정
재미와 관광 등 지역 경제에 도움되는 축제 육성...축제 지원금 지원 등으로 활성화 모색

대전시가 올해 대표 축제 11개를 선정해 대전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대전시)
대전시가 올해 대표 축제 11개를 선정해 대전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대전시)

[뉴스더원=이장호 기자] 대전시가 사이언스페스티벌, 국제와인페스티벌, 효문화뿌리축제 등 '대전 대표 축제' 11개를 선정해 대전 알리기에 나선다.

7일 대전시는 올해 대전 대표 축제로 총 11개를 선정하고 온오프라인 축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2019년 대전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대전방문의 해’를 추진해 지역 명소와 축제를 발굴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대전 알리기와 방문을 활성해 지역 경제와 위상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우수 축제를 열어 홍보해 왔다.

올해의 대표축제 선정은 축제 현장 평가단이 지난해 평가결과와 올해 축제추진계획을 심사한 후 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통해 결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3개의 최우수 축제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등으로 가장 많은 참가자와 방문객으로 호응도가 높았던 축제다.

우수 축제로는 국화페스티벌을 비롯해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대전토토즐페스티벌,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등 4개다.

이외 육성 축제는 대전빵축제, 유성온천문화축제, 대전부르스축제 ,대청호가그린영화제 등 4개가 선정됐다.

지난해 육성 축제였던 국화페스티벌과 대전토토즐페스티벌은 좋은 반응과 부가 효과과 올해 우수 축제로 승격됐다. 또한, 대전빵축제와 대전부르스축제, 대청호가그린영화제 등 3개 축제는 올해 처음 육성 축제에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 열린 대전빵축제가 큰 호응을 받았다. 대전의 대표 빵집인 성심당 (사진=이장호 기자)  
지난해 처음 열린 대전빵축제가 큰 호응을 받았다. 대전의 대표 빵집인 성심당 (사진=이장호 기자)  

특히, 지난해 처음 선보인 대전빵축제인 ‘빵모았당’은 타 지역에서 대전의 대표 빵을 맛보기 위해 찾아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 대전 알리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11개 축제에는 지원금이 지원된다. 최우수 축제에는 1600만 원, 우수 축제 1500만 원, 육성 축제 1300만 원으로, 온오프라인 축제 개최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 및 방역 대응 등에 활용된다.

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대전에 대한 이미지는 교통 중심지외에는 별로 특별할 게 없다는 말이 많다. 그러나 대전에도 나름 유명한 관광지와 축제가 있어 이를 널리 알려 대전을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 대표 축제를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우수한 축제에 대전 시민은 물론 전 국민들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더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