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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광 활성화 여행프로그램 공모...10개 선정해 지원

대전, 관광 활성화 여행프로그램 공모...10개 선정해 지원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2.04.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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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 콘텐츠 발굴
선정 업체에는 콘텐츠 개발비·전문가 컨설팅 등 지원

대전시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대비해 지역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2022년 대전트래블라운지 여행프로그램 발굴 공모전’ 포스터 (사진=대전시) 
대전시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대비해 지역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2022년 대전트래블라운지 여행프로그램 발굴 공모전’ 포스터 (사진=대전시) 

[뉴스더원=이장호 기자] 대전시가 지역 고유 특색을 담은 숨은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을 활성화기 위한 ‘2022년 대전트래블라운지 여행프로그램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전시는 12일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대비해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공모를 신청받아 심사를 거쳐 대상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된 사무소를 대전시에 두고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맞춰 여행업에 등록한 업체로 신청서 접수일 기준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업체다.

콘텐츠 내용은 1개 코스를 기획하여 투어코스로 개발하고, 투어 참가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구성하면 된다.

대전시는 1차로 서류심사 평가를 통과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와 5월 11일 2차 PT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우수 콘텐츠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10개 프로그램은 13일 대전관광협회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콘텐츠 개발비와 전문가 컨설팅, 온라인 판매수수료와 인센티브 등을 제공받는다.

시 관광마케팅과 관계자는 “이제 코로나19 회복이 가까이 오고 있고, 일상으로의 회복에 대한 열망이 커 향후 관광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시와 대전관광협회가 함께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 것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추억을 되살리기 위한 것이다. 대전만이 가진 특색을 활용한 좋은 프로그램을 기대하고 있다”며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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