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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 "MZ세대 도전, 환영"

국민의힘 대전시당, "MZ세대 도전, 환영"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2.04.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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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준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능력 있는 MZ세대 정치인 발굴 중요"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이번 지방선거에 젊은 MZ세대의 도전이 많아 새로운 인물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이장호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이번 지방선거에 젊은 MZ세대의 도전이 많아 새로운 인물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이장호 기자)

[뉴스더원=이장호 기자] 정치에 참여하는 MZ세대의 돌풍이 오는 지방선거에서도 거세질 전망이다.

15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한 젊은 MZ세대가 이전에 비해 상당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새 인물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접수 결과 지자체장으로 중구청장에 박두용 현 시당 조직부장과 유성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은창 전 유성구의원이 포함돼 현 민주당 소속 구청장들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라 이번에는 물갈이가 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광역의원 후보로는 비례대표에 도전하는 김태진 전 윤석열 중앙선대본부 청년본부 부본부장과 중구 제2선거구의 김선광 시당 대변인, 서구 제2선거구 김진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 서구 제5선거구 이중호 변호사, 유성구 제3선거구 정원태 당 청년위 전국위원, 대덕구 제2선거구 이용기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이사 등이 신청했다.

이외에도 기초위원에는 설재영 카페 블레스롤 점장, 조상현 전 대전선대위 지역발전본부 특보, 이준규 당 대덕구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조대웅 당 대덕구 당원협의회 청년부장 등 3, 40대 젊은 세대가 공천을 신청해 소위 '젊은 분위기'가 더해지고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눈에 띠는 인물로는 박두용 전 윤석열 대전선대위 종합상황실장, 김태진 전 윤석열 중앙선대본부 청년본부 부본부장 등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을 도운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소속 MZ세대 정치인들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들이 정치 경험과 참신함을 모두 갖춘 새로운 세대를 대변하는 후보라는 점과 대선 과정에서 MZ세대 열풍을 이끌어낸 청년 당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감안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판도 변화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현준 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기존과 달리 젊은 세대의 목소리가 많이 표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젊은 세대의 정치 관심이 이전에 비할 수 없을 만큼 MZ세대의 선거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울 것이다. 세대 변화에 맞춰 MZ세대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능력 있는 MZ세대 정치인을 발굴이 중요해 이번 선거에 거는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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