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인천시 서구 루원시티내 인천국민안전체험관 항공안전 체험존에서 안전요원들이 항공기 사고 대처 가상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항공안전, 해양안전등 8개 체험존, 22개 체험실 등을 갖춘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11월2일 개관을 앞두고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재난·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위험상황을 실감나게 체험함으로써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한 지식이나 기능을 습득하기 위한 시설이다.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인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현 청사가 위치한 숭의동과 용현동 일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전체 구민을 대상으로 신청사 건립에 관한 청원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에 나서고 있다.미추홀구는 “신청사 건립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인천시의 의견에 따라 현재 청사 부지 인근 지역으로 신청사 건립 시 생활권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숭의동과 용현동 일대를 권역별로 나눠 주민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설문 문항에는 신청사 건립 찬·반 여부는 물론, 함께
'300만 인천시민'이 올해의 환경분야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시는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상 심의위원회에서 환경분야 시민상을 '300만 인천시민'으로 선정하는 등 제 43회 시민상 수상자 15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1979년 처음 시작해 올해 43회째를 맞는 인천시 시민상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 및 밝은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영예로운 상이다. 시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공모해 추천 받은 결과 3개
인천시는 송도트램 조기 착수와 관련한 온라인 청원과 관련, 29일 답변을 통해 "내년 초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조성표 인천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날 "송도국제도시는 바이오, 교육, 연구, 문화, 관광 등 마이스 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 성장을 더욱 튼튼히 뒷받침하기 위해 인천시는 송도에 교통 편의성을 확충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조 국장은 "지난해 개통한 송도 달빛축제공원역 인천 1호선 연장선과 현재 차질 없이 추진 중인 GTX-B 노선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수도권의 미세먼지를 조사·분석하고 홍보·교육활동을 벌여 국민피해에 대한 예방 활동을 하는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다.인하대학교는 29일 “인천시와 협력해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를 유치해 조만간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인하대의 환경분야 교수진과 연구진이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직접 참여해 운영에 참여한다고 덧붙였다.인천지역은 ▲수도권매립지 ▲화력발전소 ▲산업단지 ▲항만 등에서 다양한 환경오염 배출원이 발생하고 있고, 지리적으로도 황사
바이오·연구개발(R&D) 등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되는 송도국제도시 11-1 공구의 기반시설이 본격화하면서 지역 업체 참여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인천경제청은 28일 송도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 시공사인 디엘이앤씨(주)와 쌍용건설(주)의 이동희·김민경 토목본부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서 시공사 등은 송도 11-1공구 공사와 관련해 인천시 소재 건설업체의 참여, 지역자재·장비의 사용, 지역 인력 채용 등에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11-1
인천 내항의 오래된 곡물 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시가 공적 공간에 들어와 창업할 공방 운영사업자를 오는 10월 14일까지 모집한다.입점할 수 있는 총 공방의 수는 12개이며 공방 대부 면적은 1131㎡(약 343평)다.인천시가 23 일자로 낸 상상플랫폼 공고문에 따르면 각 공방별 대부면적은 건축물 사용 승인 시 최종 확정되며 대부료는 평형 가격에 대부료율 2%를 적용하며 영업개시일로부터 3년간 50%를 할인받는 조건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 인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
송도 6·8공구 중심부 개발과 관련해 인천경제청과 '블루코어 컨소시엄'이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송도 주민들의 인천타워에 대한 온라인 청원과 관련한 공식답변이 28일 나왔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날 "송도 6·8 공구 내의 초고층 랜드마크 타워에 대한 송도 주민들의 열의에 깊이 공감했다"며 "지난 4월부터 과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 제안자(블루코어 컨소시엄)와 재협상을 개시하면서 지난 3년간 사업 환경 여건 변화를 적극 반영 하되 공익을 증대시켜 6·8 공구를 문화 관광 업무 중심의 랜드마크 시티로 개발하는
강화도의 관문인 초지대교 쪽에 위치한 초지항과 여객선 기항지 아차항‧하리항에 예산 106억 원이 투입돼 대대적인 환경개선 작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강화군은 ‘2021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인 길상면 초지항과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 대상지인 아차항‧하리항이 해양수산부의 기본계획 심의를 거쳐 사업비 106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강화군은 지난해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로 초지항과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 대상지로 아차항‧ 하리항이 선정돼 사업비 8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강화군은 여기에 올 군의 중점
인천시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생태환경문제에 대한 교육강화가 지금보다 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27일 발표한 2021 기본연구과제 ‘생태문명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인천 생태시민교육 발전 방안’ 수행을 위한 인천지역 학생, 교원,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환경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정도가 42.12%으로 집계돼 82.90%의 관심도를 보인 교원들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학생들의 관심 정도는 62.90%로 나타난 학부모들보다도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평 '캠프마켓' 건축물 존치·철거의 최우선 기준은 시민의 안전입니다."박남춘 인천시장이 24일,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부평 '캠프마켓' 건축물 철거와 존치 논란과 관련한 온라인 시민청원에 이같이 답변했다.박 시장은 답변에 앞서 일제강점기 시절 단절의 공간이었던 부평 캠프마켓의 반환노력과 토양 정화 등 전 과정에서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시민청원은 최근 시와 시민참여위원회가 B구역 내 1780 건축물(조병창 건물)의 토양정화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춘천 미군기지 부실정화 기
인천시가 중·동구 지역 소각시설 건립을 위해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시는 이달 중에 해당 구청, 시·구 의회, 전문가 소속 기관 등에 입지선정위원을 추천해 줄 것을 의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 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르면 입지선정계획을 공고한 경우에는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설치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선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17일 중·동구 권역에 150톤/일 규모의 자원순환센터 2기(총 300톤/일)를 건립하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0월부터 새로운 공유자전거 '타조 자전거'를 시범운영한다.23일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주민공유자전거 '쿠키바이크'의 연장운영이 이달 말 종료됨에 따라 내달부터는 '타조 자전거'로 변경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그동안 연수구의 공유자전거는 2018년 34만 명, 2019년 92만 명, 2020년 68만 명이 이용해 온 것으로 집계됐다.연수구 지역에는 75.2km의 자전거전용도로와 보행자·자전거 겸용 도로 105.8km 등 총 길이 181㎞의 자전거 도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96명을 기록한 20일을 제외하고 나머지 날의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명을 훌쩍 넘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인천지역 역대 최다인 183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인천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148명이 증가했다.신규 확진자 148명 중 주요 집단감염 관련은 30명, 확진
지난 2일 전국 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표준기구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국제인증을 받은 인천시 수돗물에 대해 이번에는 인천시가 수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질정보 지도 제공에 나선다.인천시는 실시간으로 자동측정한 상수도 수질 정보를 제공하는 수질정보공개웹사이트(https://watermap.incheon.go.kr)를 새롭게 개편해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개편된 웹사이트에는 ▲수질계측기에서 1시간 간격으로 제공하는 수질정보 ▲정수장에서 사용자까지 수돗물이 공급되는 경로와 수질 정
박남춘 인천시장이 각종 건설공사, 코로나 방역 현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박남춘 시장은 17일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현장방문에는 최종윤 서구 부구청장,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및 사업 시행자(iH, LH), 공사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검단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원당~태리 간 광역 도로 건설은 올해 7월 착공한 곳이다.박 시장은 입체교차로와 진입램프 등을 반영해 계양 주민들의 서울진출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오는 2024년 준공 후
인접한 인천 계양과 경기 부천 대장신도시를 하나로 묶는 통합도시계획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인천연구원이 16일 발표한 ‘계양신도시 및 대장신도시 통합도시계획 필요성과 과제’에 따르면 다른 3기 신도시와 달리 계양과 대장 신도시는 인접해 있어 앞으로 대규모 신도시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각각 2019, 2020년에 지구 지정된 계양, 대장 신도시는 각각 1만7000가구, 2만가구의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인천연구원은 양 신도시의 분리 개발에 따른 문제점으로 개발 계획 구역 내 행정구역 경계 불일치, 기존 시가지 및 신규개발지 간 토
감염병 전문 병원 유치 등 인천지역 관련 현안 등을 내년 3월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인천 아젠다가 나왔다.인천연구원은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인천 아젠다 30’을 16일 발표했다.인천연구원은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현안, 중앙정부의 법·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이 필요한 과제, 인천의 미래 먹거리로 경제와 산업적 측면의 주요 이슈 등을 아젠다에 포함했다.그러나 인천시 자체 해결이 가능한 과제와 GTX(수도권급행광역철도) D노선, 도시철도 연장 등 국비지원 및 국가계획에 반영된 확정적인 사안 등은 제외했다.인천연구원은 아젠
'송도트램' 조기 착수를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이 답변을 얻을 수 있는 공감 3000 명을 넘어 인천시가 답변 준비에 나섰다.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도트램 조기 착수와 관련한 온라인 청원(8월 20일~9월 19일)이 공감 3000 명을 넘었다. 시는 온라인 청원이 마감된 후 10일 이내에 답변을 해야 한다.송도 주민 6만여 명이 회원인 '올댓송도'(대표·김성훈)는 "송도트램을 조기 확정해 수천억 원, 수조 원 세수 확보하자"는 내용의 청원을 올렸다.주민들은 "송도의 경우 6·8공구, 11 공구에 경제청이 상당 부분의 토지를 보유하고
인천 강화군 화도면 후포항이 밴댕이 마을 명성을 이어간다.1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후포항의 어촌뉴딜 300 사업인 부유식 방파제와 소원바위 탐방로 설치, 밴댕이 특화거리 조성, 진입도로 개선 등이 마무리됐다. 어촌뉴딜 300은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에 대해 어촌 필수생활 기반시설(SOC)을 현대화하고 특화사업을 발굴, 지역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1970~80년대 밴댕이 거리로 유명했던 후포항은 2000년대 이후 밴댕이 어획량 감소, 어업기반시설 노후화 등으로 오랜 기간 침체됐다.최근 강화에서는 어촌뉴딜 300을 통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