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이주은 기자] 재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19로 세종시 확진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832명으로 전일 796명과 대비해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사망자도 1명 추가됐다. 사망자는 80대 확진자로 지난 14일 병원 입원 후 치료 중 23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전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로나19 확진 후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세종시 주간 확진자 발생현황은 지난 20일 490명을 시작으로 일평균 565.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누적확진자는 총 14만 9042명이다.
일선 학교에서도 방학 중 학생, 교직원 등의 확진자 발생으로 안전문자 발송 및 학교 출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현재 거리두기 규제 없는 방역정책으로 4차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세종시 백신접종자는 1~3차까지 총 80만 571명이다.
한편, 세종시청 앞 임시선별진료소는 현재 폐쇄된 상태로 PCR 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조치원보건소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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