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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숫자: 인구로 보는 한국현대사’

‘사람, 숫자: 인구로 보는 한국현대사’

  • 기자명 최동환 기자
  • 입력 2021.11.0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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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나 혼자 산다
자녀에게 물려 줄 최고의 유산은 형제입니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메인 조형물에 연도별 인구수가 변화되며 표시되고 있어 시대별 인구 증가세를 보여 준다. ⓒ최동환 기자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메인 조형물에 연도별 인구수가 변화되며 표시되고 있어 시대별 인구 증가세를 보여 준다. ⓒ최동환 기자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11월 22일까지 <사람, 숫자: 인구로 보는 한국현대사>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숫자가 품고 있는 사람 이야기를 통해 한국 현대사에서 제기된 다양한 형태의 인구 문제를 되짚는 한편, 이를 반추하여 앞으로의 우리네 삶을 그려보는 의도로 기획된 전시다.

이 전시는 1950년대 후반부터 인구 증가로 인한 여러 사회 문제를 겪던 한국 사회가 이제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또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과거나 지금이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술 연구와 정책 지원이 중요하게 여겨지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먼저 세심한 관심을 가지자는 메시지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하고 있다.

60년대 가족계획 포스터 전시물 ⓒ최동환 기자
60년대 가족계획 포스터 전시물 ⓒ최동환 기자
관람객이 당시 보건사회부 장관의 지시로 이뤄진 국가정책인 가족계획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최동환 기자
관람객이 당시 보건사회부 장관의 지시로 이뤄진 국가정책인 가족계획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최동환 기자
임산부 수첩은 요즘은 보기 힘든 물건이 되어간다. ⓒ최동환 기자
임산부 수첩은 요즘은 보기 힘든 물건이 되어간다. ⓒ최동환 기자
인구 5000만 시대와 더불어 100세 시대, 인구 증가세가 이대로라면 결국 쓸쓸히 생을 마감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최동환 기자
인구 5000만 시대와 더불어 100세 시대, 인구 증가세가 이대로라면 결국 쓸쓸히 생을 마감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최동환 기자
출산 선택? 의무? 라는 질문을 던지는 체험 코스. ⓒ최동환 기자
출산 선택? 의무? 라는 질문을 던지는 체험 코스. ⓒ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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