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11월 22일까지 <사람, 숫자: 인구로 보는 한국현대사>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숫자가 품고 있는 사람 이야기를 통해 한국 현대사에서 제기된 다양한 형태의 인구 문제를 되짚는 한편, 이를 반추하여 앞으로의 우리네 삶을 그려보는 의도로 기획된 전시다.
이 전시는 1950년대 후반부터 인구 증가로 인한 여러 사회 문제를 겪던 한국 사회가 이제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또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과거나 지금이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술 연구와 정책 지원이 중요하게 여겨지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먼저 세심한 관심을 가지자는 메시지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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