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장성협 기자] 안전사회시민연대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아파트 붕괴 참사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을 규탄했다.
안전시민연대는 이날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광주시 학동 재개발 단지 철거건물을 붕괴시켜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친 데 이어 이런 참사가 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사가 날 때마다 솜방망이 처벌을 하기 때문에 같은 참사가 반복된다"며 정몽규 회장과 대표이사 구속을 촉구했다.
최창우 안전시민연대 대표는 “현대산업개발 면허를 즉시 취소해야 한다”라며 “정몽규 회장은 사퇴 쇼를 하지 말고 감옥에 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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