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박은희 기자] 전주대사습청이 오는 4월부터 토요상설공연으로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과 전주 시민 곁으로 다가온다.
25일 전주대사습청(관장 류영수)에 따르면 2022년도 토요상설공연을 오는 4월부터 기획하고 국악 예술 단체 19개팀이 무대에 올라 전통무용, 전통연희, 판소리, 기악 등을 선보인다.
이번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4월 9일부터 5월 28일 오후 4시, 7월 2일부터 8월 28일 오후 6시에 각각 진행되며, 단 8월 둘째주는 피서기로 공연 일정이 없다.
참여 단체는 중견 예술인부터 신진 예술인까지 다양한 풀로 지난 공모에서 선정된 팀들이다.
지난해 5월 전주한옥마을에 새롭게 문을 연 전주대사습청은 수요·토요상설공연, 한가위 공연 ‘명인명창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 한가위만 같아라!’, 판소리·무용 백일장 ‘남창남무’, ‘300년 이어온 유산, 오늘의 飛上’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광객과 전주 시민들에게 전통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류영수 관장은 "대사습청은 언제든지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는 열려있는 문화향유시설"이라면서 "토요상설공연 뿐만 아니라, 전국의 국악 및 전통 경연대회 입상자들의 공연도 4월 초에 만나볼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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